윤석열 대통령이 오는19일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의 주(主) 집무실에 입주한다.기존 국방부 청사를 새 대통령실 청사로 탈바꿈하는 리모델링을 완료하는데 따른 것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사를19∼20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문재인 정부 국방부는 안보 공백을 우려하며 2∼4층을 뒤늦게 비웠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취임 후 5층의 보조 집무실에서 일해왔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2층 주 집무실과 5층 보조 집무실을 오가며 근무할 예정이다. 두 집무실 크기는 거의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인 김건희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문 대통령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 공포안을 의결한 지 사흘 만이다.다만 문 대통령은 김 총장 외에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전국 6곳의 고감장 등 다른 간부들의 사표는 반려하기로 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문 대통령이 검찰 지휘부의 연쇄 사직과 관련해 이같은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우선 김 총장에 대해서는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령이 한 차례 사표를 반려했으
청와대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 중 하나로 꼽히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과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의 시험발사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27일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23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에서L-SAM과LAMD의 비행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23일ADD가L-SAM과LAMD의 시험발사가 성공했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는 했으나, 청와대나 정부는 그동안 이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그간 군 당국은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