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를 이달21일에 추진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17일 밝혔다.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과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은 이날 기자단을 상대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권 정책관은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 발사일 이내인21일 2차 발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예정된 예비 발사일은 이달23일까지였다.이런 결정에 따라 누리호는20일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이다.권 정책관은 "(점검 결과) 산화제 탱크 레벨 측정 시스템 중
15일 2차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는 그 전의 국내 발사체와 다르게 실제로 작동하는 위성을 싣고 떠난다.이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만든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첫 위성으로, 운용과정에서 국내 우주항공 기술을 전반적으로 검증하게 된다.성능검증위성, 누리호 운송 능력 확인 임무…고도700㎞서 분리1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2차 발사 탑재체는 큐브위성 4대가 포함된 성능검증위성(162.5㎏)과1.3t짜리 위성모사체다.이 중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성모사체는 알루미늄 덩어리이며, 실제로 작동하는 인
누리호 발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 발사의 문제를 보완해 다시 하늘을 가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8일)부터 이틀간 마지막 3단 로켓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JTBC에 밝혔습니다.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는 앞서 1단과 2단을 결합하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위성을 실은 3단까지 결합이 끝나면 발사 준비를 마칩니다.누리호는 지난해10월21일 첫 발사 했지만 3단 엔진이 계획보다 빨리 연소를 마치면서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연구팀은 조사를 통해 3단 엔진의 산화제 탱크 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25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일을 6월1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만 기상 등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을 내달16∼23일로 설정했다.정확한 발사시각은 발사 당일에 2차례 열릴 발사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되며, 시간대는 지난 1차 발사(2021년10월21일 오후 5시)와 비슷하게 오후 3∼5시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180㎏의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기능이 간단한 초소형 위성)이 탑재된다. 작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