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 김하성의 홈런 페이스가 지난해와 견줘 훨씬 빨라졌다.김하성은 10일(한국 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어진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전국중계된 센데이나잇 베이스볼에서 5회 브레이브스 불펜 좌완 루카스 리트키로부터 좌월 투런홈런을 뿜었다. 시즌 2호.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타율은 0.281.볼카운트 2-2에서 리티키의 떨어지는 121km 브레이킹을 볼을 걷어올려 홈런으로 연결했다. 구속과 출구속도를 측정하는 statcast 에 따르면 김하성의 타구 출구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