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활약 그 자체였다.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역전 결승타와 함께 환상 송구까지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16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끝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7에서 0.203(69타수 14안타)으로 상승했다.김하성은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6회 2사 만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