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프레드가 정들었던 팀과 이별이 임박했다.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의 맨유 전문 기자 사이먼 스톤은 프레드 소식을 다뤘다. 스톤은 “맨유가 프레드 영입을 위한 페네르바체 SK(이하 페네르바체)의 1,500만 유로(한화 약 217억 원) 오퍼를 수락했다.”고 말했다.프레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6경기를 출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산소탱크 역할을 하면서 로테이션 멤버로 좋은 활약을 했다.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던 프레드는 이번 여름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