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김민재가 마지막 모의고사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8일(한국시각) 독일 운터하잉 알펜바우어 스포르트파르크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세번째 경기,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세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주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구도를 점했음을 보여줬지만, 실점 장면의 빌미를 허용하는 등 아직까지 100%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몸상태가 아직 정상이 아닌만큼, 개막까지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