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김민재를 한 시즌 더 보유할 계획이지만, 어떤 제안에도 판매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김민재는 지난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 열린 2022/23 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소속팀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을 함께 하게 됐다.올 시즌 나폴리의 핵심 중 한 명이었던 김민재가 우승까지 달성하자, 이제 향후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맨시티, 뉴캐슬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영입 명단에 그를 올렸다
10년 만에 다시 부흥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공수 듀오를 동시에 빼 오려고 한다.김민재와 빅터 오시멘이 동시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나폴리 지역지 투토 나폴리는 지난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공영 방송 라이 기자 치로 베네라토의 발언을 인용해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4개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기자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구단의 요구와 오시멘의 야망 사이의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는 하파엘 레앙(AC밀란)과 함께 다음 여름 이
너무 잘해도 문제다. 나폴리가 이번 시즌 종료 후 공중분해될 위기에 놓였다.리그 22경기를 치른 현재 나폴리는 19승 2무 1패 승점 59로 세리에 A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인터 밀란과의 격차는 무려 15점이다. 1989/90시즌 이후 33시즌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도 꿈이 아니다.여기에는 기존 선수단에 신입생들이 잘 녹아든 것이 주요했다.아미르 라흐마니,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빅터 오시멘 등 기존 선수들은 더욱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칼리두 쿨리발리, 드리스 메르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