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핵심 수비수 김민재(25)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단이 책정한 이적료를 내겠다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터키 매체 아스포르 소속 페네르바체 담당기자 아흐메트 셀림 칼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등 몇몇 국가에서 김민재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많다"며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팔고 싶어 하지 않지만, 김민재에게는 책정된 이적료가 있다. 이젠 2000~2500만 유로(약 335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낼 것을 고려하는 구단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