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수들이 모처럼 독일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김민재가 90분을 다부지게 뛴 가운데, 정우영은 교체로 들어와 이번 시즌 마수걸이포를 친정팀이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무너트리는 결승포로 장식했다.김민재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 원정 경기에서 1-3로 충격패를 당했다.뮌헨은 22승3무7패(승점 70)을 기록,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81)에 이어 2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이날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4승 2무(승점 14)로 3위에 위치했다.홈팀 라이프치히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이스 오펜다, 유수프 포울센, 에밀 포르스베리, 사비 시몬스, 케빈 캄플, 크사버 슐라거, 다비트 라움, 카스텔로 뤼케바, 모하메드 시마칸, 베냐민 헨릭스, 야니스 블라스비히가 출전했다.원정팀 뮌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