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설'에 휩싸인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이 두 달 새 7조원가량 줄었다.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를 겨냥한 검찰 수사도 확대되며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2일 한국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258조2천811억원으로, 지난 2월 말 265조2천700억원에서 6조9천889억원 줄었다.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높은 수신금리 등으로 꾸준히 늘다가 최근 두 달 연속으로 줄었다.상호금융권에서 수신 잔액이 줄어든 곳은 새마을금고가 유일하다.신용협동조합은 같은 기간 135조7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