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기로 확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맨유는 20일(현지시각) 열린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1-4로 참패했다. 스코어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형편없는 졸전이었다. 게다가 이날 터진 맨유의 유일한 골은, 솔샤르 감독이 끝끝내 선발 기용을 주저했던 네덜란드 출신 반 더 비크가 교체로 투입된 뒤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최근 부진 논란에 휩싸인 센터백 매과이어의 퇴장까지 겹친 맨유는 약체 왓포드에게 무려 4골을 내주며 졌다.이 패배로 솔샤르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