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에서 선발로 뛰는 게 목표죠.”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23)은 다부진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끝난 보훔과 2022~2023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교체로 들어가 20분여 뛰며 팀의 1-0 신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직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스포츠서울과 만난 정우영은 “승점 3을 얻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탠 것 같다. 이렇게 조금씩 기회를 잡으면서 선발로 뛰고 싶다”며 힘겨운 주전 경쟁 상황에 입을 열었다.지난 시즌 정우영은 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