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광역시의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더욱 촘촘하게 변경됐다. 부산은1·2호선 급행화, 오시리아선 등 신규사업 4개를 포함한10개 노선의 계획을 확정했다. 인천은 부평연안부두선, 인천1호선 송도 연장 등 신규사업 3개를 포함한 8개 노선 계획을 확정지었다.국토교통부는 오는21일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에서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이 고시된다고18일 밝혔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의 최상위 계획으로, 시·도지사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수립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승인한다.10년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