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 초 차기 경찰청장이 지명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방문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한 만큼 김창룡 청장의 사표 수리와 차기 청장 지명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김 청장은 앞서 행정안전부 경찰 통제안에 대한 내부 반발과 치안감 인사 번복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질책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르면 3일 또는 4일 차기 경찰청장 지명이 있을 전망이며, 차기 청장으로 유력한 인사는 윤희근 경찰청 차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정도로 압축된다.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