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 측이 가족을 무단 촬영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의 사전 동의 없이 선수의 가족을 촬영하는 것과 그 촬영분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채널에 공개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 달라"고 당부했다.소속사는 "최근 들어 몇몇 SNS 채널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경기장 내 손흥민 선수의 가족들을 촬영해 업로드한 영상들을 발견했다"며 "이로 인해 선수의 가족들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중에게 개인 정보와 초상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