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축구대회인 2023 서울 EOU컵 U18-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10일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양팀은 도합 6골을 주고받으며 최종 대한민국의 4-2 승리로 끝났다.연령별 대표팀이 연이어 좋은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대회에서도 U18팀이 우크라이나를 4대2로 제압하며 산뜻한 첫 승을 올렸다.킥오프에 앞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가 시축자로 참여했다.
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펜싱 월드컵 대회가 지난 달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허용키로 한 결정으로취소됐다.폴란드 펜싱협회는 오는 21∼23일 포즈난에서 열리는 여자 플뢰레 올림픽 예선전을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국제펜싱연맹(IFF)은 지난달 1년 이상 출전이 금지됐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경기를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러시아 선수들의 복귀 허용 결정에 300명 이상의 펜싱 선수들이 항의 서한에 서명했고 독일에서 열리는 또 다른 월드컵 행사의 주최 역시 중단됐다. 또 프랑스 주최측도 지난 주 또
폴란드가K2전차,K9자주포에 이어 또다른 한국산 ‘명품 무기'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가 이번에 언급한 무기는K-239천무 다연장로켓이다. 6개월 넘게 지속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동유럽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접국 폴란드가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는 모양새다.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27일(현지시간) 자국 일간지 폴스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K-239천무 차륜형 다연장로켓의 잠재적 도입 및 공동개발에 관해 한국 파트너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 카드를 꺼내 들며 긴장을 고조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벨라루스에서 만나 회담하기로 했다.타스·스푸트니크 등 외신에 따르면 양측 대표단은27일(현지시간) 오후 벨라루스 고멜 지역에서 회담을 개시하기로 했으나, 하루를 넘긴28일에야 회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벨라루스 정치 전문가 유리 보스크레센스키는 리아보노스티 통신에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폴란드를 거쳐 벨라루스로 오고 있어 시간이 걸린다"면서 "회담이28일 아침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신변 위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도 국제배구연맹(FIVB)은 예정대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러시아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로 분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26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FIVB는 "남자배구 세계선수권 대회가 예정대로 8월에 러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2022 FIVB 세계선수권 남자부는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롯한 복수의 도시에서 열린다.하지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대회 개최지를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특히 우크라이나 배구협회는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인 재외투표가 오는23일부터 엿새간 진행된다.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는 내달23~28일 전 세계115개국177개 재외공관,219개 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선관위가 집계한 해외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 수는22만6천162명이다.다만 우크라이나대사관은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한 상태다.선관위는 재외선거인에게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