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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4-06-14

"동해 가스전 개발, 투자유치·국익극대화 고차방정식 풀어야"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4일 향후 이뤄질 수 있는 해외 투자 유치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해외·국내 투자 전략을 잘 짜야 하는 아주 크리티컬(중요)한 시기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조건들이 처음에 조금만 잘못되면 미래 가치가 조단위로 쉽게 왔다 갔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약 20%로 나온 성공률 도출 방식 등 가스전 개발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는 목소리도 높다.다만 김 사장은 국익을 지키면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협상을 앞둔 민감한 시점이기에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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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4-06-09

첫발 뗀 대왕고래 프로젝트, 국회 예산협조부터 '산 넘어 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가 물리탐사를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첫 시추 단계를 앞두고 있지만 당장 국회의 예산협조부터 난항이 예상된다.정부는 1개 유망구조 시추에 1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최소 5개의 유망구조를 시추할 계획이다.그러나 정부 예산안의 '삭감 권한'을 쥔 국회의 동의와 협조를 얻어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화할지는 미지수다.국회의 다수석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미국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에 대한 검증부터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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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진 mokpung 2022-07-04

[단독]석유공사, ‘북해 알짜유전’ 팔아 빚 갚는다

한국석유공사가 ‘알짜 자산’으로 꼽히는 북해 톨마운트 사업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완전 자본잠식으로 재무위험기관에 지정된 만큼 국내외 자산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석유공사의 우량자산 매각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에너지 공급망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석유공사는 최근 영국 자회사가 보유한 북해 톨마운트 지분10%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달 중순 영국 자회사를 찾아 직접 매각 작업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매수권자는 톨마운트 지분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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