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11월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KBS2'개는 훌륭하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이날 영상에서 이경규는 "강형욱과 같이 방송을 하던 중 충격 받았던 일화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아주머니 한 분이 진돗개 비슷한 개를 키웠다. 입질이 너무 심했는데, 그걸 본 강 훈련사가 '이런 식으로 하면 이 개는 안락사해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서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44%,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38%였다.'총선 후 급락' 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20%대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1%포인트(p) 올라 2주 연속 20%대 초중반을 기
정부가 총선 후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에 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아직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전공의 1천3천여명은 이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전날 오후에 취소했다.정부는 의료공백 사태 속에서 중대본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 필요성을 알려왔다.그러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날인 지난 9일부터 브리핑을 중단했다.특히 이날 정부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달라졌다.로메로는 토트넘의 부주장이다. 2021년 임대로 처음 토트넘에 둥지를 튼 그는 이제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탁월한 수비 능력은 물론, 세트피스에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그는 이제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경기에 나서 수비수임에도 4골이나 기록했다.하지만 로메로의 유일한 흠은 바로 그가 '카드 수집가'라는 점이다. 다혈질인 성격과 과격한 플레이는 잦은 경고와 퇴장 징계로 이어졌다. 로메로는 토트넘 소속으로 83경기에 출전해 레드카드를 무려 4장이나 받
말레이시아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최종전 결과에 따라 향후 토너먼트 대진이 바뀐다. 현재 한국은 조 2위다. 요르단과 1승 1무로 승점 4점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 득실에서 한국(5득점 3실점, +2)이 요르단(6득점 2실점, +4)에 밀려있다.한국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개막 전 예상과 달리 D조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게 된 배경이 공개됐다.스페인 '렐레보'는 9일(한국시간)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은 자신이 받은 비판 중 이강인의 자유계약(FA) 방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라면서 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이강인은 발렌시아가 기대하던 유망주였다. 2011년 유스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자랐고, 발렌시아 역시 이강인의 잠재력을 일찍부터 알아봐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130억 원)를 설정해 애지중지 키웠다.하지만 프로 무대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8-19시즌 1군 팀으로 승격한 이강인은 좀처럼 기회를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