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가 계속되면 실력이다. 더 이상 '단순한 실수'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와 대결서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황의조와 김영권, 조규성, 권창훈이 각각 한 골씩 터트리면서 대승을 올렸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홈에서 열린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또한 이집트를 상대로 상대전적서 6승 7무 5패를 기록하게 됐다.공격에서는 무려 네 골을 터트렸지만, 벤투호의 뒷문은살라가 빠진 이집트를 상대로도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