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에버턴을 대파한 뒤 맨시티팬을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었다.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뒀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일카이 귄도간의 멀티골과 엘링 홀란의 골로 3대0 대승했다.리그 10연승 및 13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한 맨시티는 27승4무4패 승점 85점(35경기)을 기록하며 2위 아스널(81점·35경기)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남은 3경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마레즈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맨시티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11분 만에 2골을 넣은 맨시티는 경기 초반 쐐기골 기회가 있었지만 마레즈가 무산시켰다.맨시티는 전반 25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마레즈가 오른발 대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