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올해 9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달 공개 대상은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17명, 승진 35명, 퇴직 31명 등을 포함해 총 88명이다.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86억3천947만원을 신고했다.이 재산 중 437억원 상당이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이었고, 39억원 상당은 부부가 소유한 아파트 등 건물이었다.건물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강남구 압구정동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땅을 포함해 총266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14명, 승진한52명, 퇴직한32명 등 신분이 바뀐109명이다.재산이 공개된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직자는 총 5명이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달 재산 공개자 중 가장 많은265억6천여만원을 적어냈다. 여기에는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1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