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짐 랫클리프 경의 인수에 기뻐했지만, 반대로 의외의 상황을 맞았다.영국 언론 텔레그래프가 29일(한국시간) FA컵 우승으로 다음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낸 맨유가 UEFA 규정으로 인해 유로파리그에서 강등돼 컨퍼런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전했다.언론은 "이네오스(INEOS) 그룹이 월요일(6월 3일)까지 UEFA에 자신들의 케이스가 규정에 위반되지 않고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뒬 수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라며 "이네오스 그룹은 해결책을 갖고 있다며 자신하고 있다"라고 보
에릭 턴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가 턴하흐 감독 대신 사령탑에 앉힐 인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낙점했고, 접촉까지 했다는 소식이다.맨유는 턴하흐 감독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시즌에 삐걱대고 있다. 턴하흐 감독은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오랜만에 맨유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선물, 성공적으로 맨유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초반에 승점을 따지 못한 탓에 리그 내 순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데다, 기껏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한 이색동물 카페.카페 사장 김현정(40) 씨가 "벨라" 하고 부르자, 구석에 있던 여우 한 마리가 다가왔다. 간식 냄새를 맡은 여우는 손님들 무릎 위로 올라와 간식을 받아먹었다.손님들은 연신 그 모습을 찍고 여우를 쓰다듬었다. 벨라를 비롯한 여우 6마리가 카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동안 라쿤, 미어캣 등 다른 동물들을 관찰하는 손님들도 있었다.이 같은 도심 속 야생동물 카페 운영이 14일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지난 5일 통과된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 보호 및
대한민국 팬들을 비롯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앤서니 테일리 심판이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앤서니 테일리 심판은 2부리그로 강등된 지 불과 며칠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허락 받았다"라고 보도했다.1978년생 잉글랜드 출신 테일러는 2002년부터 심판 직을 시작했고 2010년 프리미어리그 주심으로 첫 데뷔했다. 2013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라이센스를 얻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
프리미어리그 1위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드디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무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분수령이 될 박싱데이 일정이 확정됐다.영국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박싱데이 주간 전체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 일정도 확정됐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995년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첼시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는 울버햄프턴 홈 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울버햄프턴과 첼시의 맞대결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유일한 경기다.12
토트넘 홋스퍼의 클럽 레코드를 기록한 탕기 은돔벨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31일(한국 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인터밀란이 이적 시장 마감 48시간을 앞두고 토트넘 은돔벨레 임대 계약에 관련해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행 여부는 인터 밀란에 달려있다. 인터 밀란은 은돔벨레만 지켜보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은돔벨레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보인 활약이 워낙 뛰어난 탓에 토트넘의 기대가 컸다. 기대감은 이적료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정말 이대회에서 우리가 선전하는 걸 모두가 원치 않아서 그렇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정도로....우리 경기를 맡은 모든 주심들이 전부 대놓고 편파판정을 하니....참....이제 화도 안나네...오늘 경기도 VAR 봤으면 pk를 줬을 거고 그럼 그 득점이 결승골이 되어서 연장을 안가도 됐을텐데...에휴....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4강진출을 해낸 우리 선수들 모두 대견스럽네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판정에 폭발했다.AS 로마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세비야에 패배(1-1, PK 1-4)했다.출발은 좋았다. 로마는 접전 끝에 전반 35분 파울로 디발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세비야의 반격이 거셌지만, 로마는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그러나 후반전 들어 동점골을 허용했다. 불운이 따른 자책골이었다. 후반 10분 헤수스 나바스의 크로스가 잔루카 만
대통령실은 9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과 관련, 실질적인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염수 자체에 대한 검증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의 오염수 정화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영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독자적으로 오염수 처리의 안전성을 중층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한 외교부의 이날 국회 보고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입장이다.이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
19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는 선두 아스널이 초비상에 걸렸다. ‘꼴찌’ 사우샘프턴과도 비기면서 자력 우승이 쉽지 않게 됐다.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2022~23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간신히 비겼다.아스널은 1-3으로 후반 막판까지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43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추격 골과 후반 45분 부카요 사카의 극적인 동점 골 덕분에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10일 리버풀전(2-2), 1
토트넘 홋스퍼가 '문제아' 탕귀 은돔벨레(27, 나폴리)를 처분할 수 있을까. 방법은 오직 특가할인뿐이다.'풋볼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 마티노'를 인용해"나폴리는 오는 여름에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하지 않고 그를 토트넘으로 돌려보낼 생각이다. 그러나 3000만 유로(약 420억 원)보다 낮은 이적료로그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6200만 유로(약 869억 원), 옵션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에 달하는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그는불성실한 태도와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하타이스포르)가 지진 잔해 속 생존을 확인했지만 행방이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왔다.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던 아츠가 실종됐다”고 전했다.아츠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발생한 7.8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혔다. 연락이 닿지 않아 생사가 불투명했지만, 무사히 구조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하타이스포르 구단은 아츠가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서 그를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
중동 카타르 투자자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입찰 준비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카타르 투자자들이 며칠 안에 맨유 입찰에 나설 예정이며 어떤 경쟁자와도 붙어도 승리할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맨유를 다시 정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전폭적인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였다.맨유는 지난해 11월 구단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성명을 낸 바 있다.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인수 금액을 60억 파운드(약 9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