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p) 하락한 36.4%로 집계됐다.지난달 초 40%대였던 긍정 평가는 하락세를 보인 뒤 최근 4주 연속 36%대(36.8%→36.0%→36.7%→36.4%)에 머물고 있다.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6%p 내린 61.0%를 기록했다.
순방 과정에서 비속어 논란 등으로 4주 만에 하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한 주 만에 소폭 반등한32%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10일 나왔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4∼7일 전국 성인 2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32%(매우 잘함18.3%, 잘하는 편13.7%), 부정 평가는65.8%(매우 잘못함59.6%, 잘못하는 편6.3%)로 각각 집계됐다.전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0.8%포인트 상승(31.2%→32%)하고, 부정 평가는0.2%포인트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