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세비야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후반 막판 그는 쓰러졌다. 일어나지 못해 세비야 선수의 부축을 받고 겨우 그라운드를 벗어났다.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나가던 그는 얼굴을 감싸고 펑펑울었다. 자신의 부상정도를 짐작했기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경기 후 25살의 수비수는 보호용 장화를 신고 목발을 짚고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예상대로 부상 부위는 심각했다. 중족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