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내조'를 표방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보폭이 부쩍 넓어지고 있다.전직 대통령 부인들을 차례로 예방하고, 여권의 중진급 의원들의 부인들을 초청하며 '스킨십'을 강화하는 모양새다.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차례로 예방한 데 이어16일에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를 찾았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55분께 승합차를 타고 이 씨의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도착했다. 최근 '지인 동행' 논란을 의식한 듯 부속실 소속 일정 담당 행정관 1명만을 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포스트>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보도 직후 ‘페미니스트’ 언급이 빠진 답변을 ‘원문’이라며 공개했으나,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공개한 답변 원문에는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한 문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국민의힘은 “원래는 ‘페미니스트’ 언급 문장을 빼기로 했으나 최종 데스킹을 거치지 않은 답변이 전달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워싱턴포스트>는 7일(미국 동부시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