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간판선수로 활약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28·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을 대표해 금메달을 따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린샤오쥔은 지난 10일 중국 티탄저우바오와 인터뷰에서 중국 귀화 후 느꼈던 감정과 2026 올림픽 목표 등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한 뒤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는 질문에 "중국에 쇼트트랙 팬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처음엔 내성적이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특히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중국 국가를 들을 때마다 자부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인접 도시를 합치는 '메가시티' 구상과 관련해 "내년 선거 이후 본격 논의하는 것이 건전한 논의로 이어질 것"이라고 28일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는 느낌"이라며 "(서울 통합을 공약으로 내건) 연접 지역은 총선 후 본격적으로 논의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여당을 대표하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내년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행정책임자로서 구체적으로 선거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도 정치인 호감도 1위를
국제축구연맹(FIFA)이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른 강성진(20, 서울)의 인터뷰를 집중 조명했다.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등극한 강성진의 인터뷰를 전했다.푸스카스상은 FIFA가 2009년제정한상으로전년도 11월부터 해당 연도 10월까지 전 세계 모든 축구경기에서 나온 골중에서 가장 멋진 골을 선정하는 상이다.이 상의 이름은 헝가리의 전설적인 공격수 페렌츠 푸스카스에게서 따왔다.지난 9월 FIFA가 공개한 이번 푸스카스상 후보에 강성진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강성진은 지난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추가 허위 보도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된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이보다 2주 앞서JTBC에서 보도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기사에 이어 또 다른 보도의 경위 추적에 나선 것이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 최모씨의 국회 사무실과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언론사 리포액트 사무실과 이를 운영하
황희찬(울버햄턴)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황희찬은 8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턴과 애스턴빌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시즌 6호골이자 리그 5호골이었다. 울버햄턴은 1대1로 비겼다.황희찬은 3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황희찬은 만났다. 그는 "EPL 3년차라 적응도 되고 있다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많이 맞춰가고 있고, 다치지 않은 부분이 제일 중요한 거 같다"고 그 비결을 설명했다.◇황희찬과의 일문일답-리그 5호골 축하합니다. 아
대한민국 축구를 아시안게임 4강으로 이끈 '황새' 황선홍 감독이 이번에도 웃지 않았다. 방심을 경계했다.황 감독은 1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황룽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항저우아시안게임 8강전을 2대0 완승을 마치고 "좋은 승부를 했다. 최선을 다해준 중국팀 감독,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많은 축구팬들이 축구로 즐거웠을 것 같다"며 "첫번째 골이 경기에 안정감을 줬다. 이제 두 걸음 남았다. 우리 선수들과 앞만 보고 가겠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한국은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의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일찌감치 선제골
5번의 빅이어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는 루카 모드리치가 4강 탈락에 눈물을 보였다.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합산 스코어 1-5로 4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경기는 일방적이었다. 맨시티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결국 결실을 맺었다. 전반 23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킬러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두 실바가 좌측 구석으로 강하게
손흥민(토트넘)이 일단 경기 승리에 중점을 뒀다.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올리버 스킵이 선제골을, 해리 케인이 쐐기골을 넣었다.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벤치였다. 아
손흥민(토트넘)은 자신감을 충전했다. 프레스턴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해다. 손흥민은 2골을 넣었다. 시즌 7~8호골이었다.경기 후 손흥민은 만났다. 그는 "저 자신한테도, 팀한테도 중요한 타이밍에 골이 들어갔다"면서 "이런 좋은 결과들이 다가오는 경기들에 조금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손흥민과의 일문
강인이가 경고누적으로 인한 1경기 출전정지로 나오지 못했음에도....홈에서 마요르카가 리그 하위권에 위치한 셀타 비고를 상대로 1-0 으로 이겼네요!오호~ 의외네 ㅎㅎ
토트넘의 전후반 차이. 손흥민은 물론이고 팀 전체가 다 알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토트넘은 7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3부리그)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포츠머스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후반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최근 토트넘은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 전반전은 고전하다 후반전 들어 골을 넣고 승점을 따내는 경우가 많다. 4일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도 후반에 4골을 몰아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