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 국가대표팀 및 U-23팀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48) 감독이 취임식에서 '로열티'와 '위닝 멘털리티' 두 가지를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명식 및 발표 회견은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김 감독은 6일 오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축구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VFF 뚜언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황선홍 감독은 한국이 한·일전에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는 당장 말하기 힘들다고 했다.또한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일본의 장점을 말해달라는 일본 취재진에 질문에 황 감독은 수 년간 발을 맞추며 쌓은 조직력을 꼽았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영준의 멀티골을 앞세워 2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8)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적 대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남아 주전 경쟁을 위해 싸울 전망이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돌고 있는 김민재의 나폴리 복귀설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축구전문 코트오프사이드를 통해 "내가 알기로는 김민재가 올 여름 나폴리로 돌아간다는 소식은 없었다"며 "물론 김민재는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다. 하지만 그는 뮌헨에서 주전 경쟁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앞서 여러 이탈리아 매체들은 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격한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경질 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이 오는 5월초에 뽑힌다. 대한축구협회에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싶다는 외국 감독들의 제안이 답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 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6월에 있을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적어도 5월 초까지는 정식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3월에 치를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연전에서는 황선홍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휘봉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차기 대표팀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3월에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지만 비판 여론에 부딪혀 임시 감독으로 선회했다. 오는 27일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임시 감독 결정이 될진 미지수지만 박항서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길 거라는 전망이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 종료 후 결과가 도출된다면, 당일 회의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정몽규 회장이 16일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한 이후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렵게 데려온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기용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라운드 브라이턴전 승리로 리그 4위권에 안착한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해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다.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경기에 잘 나오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직접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경질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KFA 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이 자리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비공개이며 3시간 가깝게 진행 중이다.긴급 임원회의의 주 안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