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주장 손흥민(31·토트넘)이 시즌 내내 부상 때문에 고생했다고 털어놨다.손흥민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 6월 A매치 친선전 첫 경기를 앞두고 중계사인 'TV조선'과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손흥민은 이 인터뷰에서 "이거를(이 사실을) 굳이 알려야 되나 생각을 많이 했다"고 뜸을 들인 뒤 "사실 시즌 내내 (스포츠탈장 문제로)고생을 많이 했다. 8~9개월간 참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결국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손흥민은 "패스나 턴 동작을 할 때, 코어 쪽에서 다 움직인다. 그런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에 일본 출신 선수들의 이적설이 쇄도하고 있다.이번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이토 히로키의 이름이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13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토는 주발이 왼발인 센터백이다.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낸 후 2022년 5월 완전 이적에서 성공했다.이토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를 포함해 34경기에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토의 이적에 대비
마침내 손흥민의 새로운 스승이 결정됐다. '오현규의 스승'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를 새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거래는 이미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전날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구두합의를 마쳤다.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가 될 것이다. 셀틱과 합의만이 남았다'고 전한 로마노는 곧이어 '셀틱과 토트넘이 보상까지 동의했다. 포스테코글루도 모든 조항을 수락했다. 이제 세부사항만
토트넘 떠나면 우승한다는 '공식'은 에리크 라멜라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라멜라는 "믿을 수 없다"며 감격스런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라멜라의 소속팀인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FC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AS로마와의 단판 승부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혈투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세비야는 2005/06, 2006/07, 2013/14, 2014/15, 2015/16, 2019/20, 2022/23시즌 등 총 7차
EPL 시즌이 모두 끝났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각 팀의 2022~2023시즌 리뷰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도 예외는 아니다.혹평 일색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토트넘은 8위에 그쳤다. 시즌 전 토트넘은 강력한 우승 레이스 다크호스였다.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악재의 연속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중도 사퇴했고, 야심차게 영입한 히샬리송, 페리시치, 비수마는 모두 실망스러웠다. 결국 리그 8위에 그쳤다. 18승6무14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었다. 챔스리그 티켓도 차지하지 못했다.토트넘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뭘까.영국 축구전문매
손흥민(30)의 토트넘 동료 2명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워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워스트11을 각각 선정했다.베스트11의 면면은 화려하다. 4-4-2 포메이션에서 투톱 스트라이커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케인(토트넘)이 차지했다. 리그 36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홀란드는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영플레이어 상을 받으며 올 시즌 EPL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케인은 홀란드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가 토트넘과 작별했다.엔딩은 감동적이었다. 모우라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돼 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트렸다. 마지막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이자 토트넘 소속으로 '라스트 골'을 작렬시켰다.브라질 출신인 모우라는 2018년 1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최고의 순간은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이었다. 그는 경기 종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 유럽 원정을 떠나 웨일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웨일스와 A대표팀 경기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 대표팀의 9월 유럽 원정 경기 첫 상대가 웨일스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협회는 "오는 9월 7일 웨일스와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웨일스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경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경기가 펼쳐질 장소는 웨일스 카디프시 레퀴스에 위치한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이다. 지난 2009년
토트넘이 벤 데이비스(30) 매각을 결정했다.데이비스는 스완지 시티에서 주목을 받았고 2014-15시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데이비스는 첫 시즌에는 데니 로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특히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늘어났다.위기도 있었다. 2019-20시즌부터 약점인 공격력 문제가 부각되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후에는 스리백의 왼쪽 수비수로 나서며 다시금 중용을 받았다. 올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나섰고
토트넘 전 사령탑인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의 발언이 재소환됐다. 결국 그의 말이 옳았다.추락한 '재능 천재'이자 손흥민의 절친인 델레 알리가 에버턴 동료로부터 또 한번 저격당했다. 에버턴의 알렉스 이워비는 알리가 '훈련용 선수'가 아니어서 재기에 실패했다고 했다.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알리는 훈련을 좋아하지 않는 선수였다. 훈련도 경기라야 그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며 "알리의 경기 출전은 힘들었다. 훈련장에서 활약하지 못한다면 감독은 신뢰할 수 있는 선수를 중용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모두가 알리가 활약을 할 수 있다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23)가 동행을 계속 이어가는 가닥이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유벤투스(이탈리아)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거취가 미궁 속으로 빠졌는데, 올여름 완전 이적할 것으로 전망됐다.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쿨루셉스키는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올여름 영구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토트넘이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올여름 태국으로 향할 예정인데, 프로모션 자료에 그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전했다.실제 토트넘은 오는
브렌트포드의 수문장 다비드 라야(27)의 가치는 토트넘전에서도 증명됐다.라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8분 만에 해리 케인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손흥민 등의 '융단 폭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역습으로 3골을 몰아치며 3대1로 승리했다.토트넘은 올 시즌 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다. 라야는 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좋은 호흡을 이뤘던 공격수 카림 벨라라비가 12년간 뛰었던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난다.레버쿠젠 구단은 17일 "벨라라비가 이번 시즌 끝나면 레버쿠젠과의 12년 생활을 마무리한다"며 "2011년 3부 구단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온 뒤 290경기에서 57골 66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에서 뛸 때 독일 대표팀에도 발탁돼 A매치 11경기 1골을 올렸다"고 전했다.벨라라비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오기 전 2시즌 뛰었던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다가올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손흥민과 조제 무리뉴 감독의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퍼시픽 투어에서 남자 1군 팀이 레스터 시티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이다.구단은 "오는 7월 18일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과 '런던 더비'를 치른 뒤 창단 후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 7월 23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경기를 갖는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이로써 2023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모두 확정했
토트넘 코칭스태프, 영국의 현지 매체들은 대부분 손흥민의 스타트 시점을 비판했다.오프 사이드 트랩에 걸린 손흥민의 플레이를 좋지 않게 평가했다. 단, 아스널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레전드이자 유명 해설위원 이안 라이트의 시각은 달랐다.해리 케인에게 비판의 초점을 맞췄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턴 빌라에게 1대2로 패했다.이날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23분, 한 차례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 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