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성남FC와의 최종전을 남겨두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경기에서 김천상무와 1-1로 비겼다.홈팀 대구는 최영은(GK), 조진우, 홍정운, 정태욱, 홍철, 장성원, 이진용, 황재원, 세징야, 제카, 고재현이 선발로 나섰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김천은 김정훈(GK), 강윤성, 송주훈, 박지수, 이유현, 김준범, 윤석주, 고승범, 권창훈, 김지현, 김한길을 선발로 내세웠다.전반 2분 고재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김천도 응수했다.
결국 대구 에이스 세징야가 해결해주네요!이경기를 이김으로써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잔류를 확정짓게 됐네요!이번 시즌 초중반 엄청 경기력과 성적이 다 안좋아서 이러다 강등되는 거 아닌가 했었는데...시즌 말미에 살아나서 다행이네요!예전에 서울이 2번인가 강등 플옵에 나갔다가 겨우 살아돌아온 적이 있었는데...수원도 까딱하다가 이번시즌 강등 플옵에 나가게 생겼네요....ㄷㄷ
역시 동해안 더비는 치열하네요! 포항도 울산을 만나면 늘 힘들게 하고...울산이 최근에 동해안 더비에서 발목을 잡힌 적이 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오늘 승점 1점이라도 따내긴 했네요...전북은 오늘 강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지만 그래도 울산과의 승점차이는 6점!울산은 다음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으려나요...흠.
아 오늘 누가 이기든 꿀잼 경기일 것 같아서 이 경기 꼭 보려고 했었는데...하필 오늘 저녁에 여동생네가 놀러와가지고...경기를 놓쳤다니 ㅠㅠ울산 리그 우승 미리 ㅊㅋㅊㅋ ^^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자리 잡은 '현대가 더비'의 주인공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시즌 막판 중요한 2연전을 펼친다. FA컵과 K리그1 우승컵 향방이 걸린 이번 2연전은 그야말로 올해 1년 농사의 결과가 걸린 대결이다.울산과 전북은 5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단판으로 펼쳐지는 4강전에서 승리할 시 대구FC-FC서울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두 팀은 3일 뒤 8일 오후 4시30분 다시 같은 장소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를 펼친다. 현재 울산은 20승9무5패
이승우가 골도 넣고 퇴장도 당했다고 하길래 영상을 봤더니만...이승우 답게 골을 센스있게 잘 넣었고...퇴장은 엄청 거칠고 심한 반칙까진 아닌 것 같네요!이승우 말고도 눈에 띄는 선수가 강원에서 2골을 넣은 양현준 선수!이번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K리그 챙겨보지 않던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게 됐음에도...자만하거나 부담을 느끼는 것도 없이....성실하게 경기 뛰고...멀티골까지 넣다니....대단한 재능이긴 하네요..정말 군복무만 빠른 시일에 해결하고 유럽에 한번 도전해봤으면 싶네요!부디 부상없이 이번 시즌 잘 마무리 하길...
이야~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 다시 추가시간에 역전골이 터지다니....오늘처럼 무더운 날씨에 이 꿀잼 경기를 직관한 수원홈팬들은 기분 째졌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