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6, 인터 마이애미)와 바르셀로나가 갈라선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연봉 미지급 금액이 남아있다.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2025년까지 메시와 합의했던 연봉 지급 연기 금액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세계 최고 연봉을 수령했다. 유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수많은 영광을 안겼기에 가능한 수치였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무너졌다.코로나1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5년에 세계적인 프로축구 선수들이 뛰는 빅클럽 32개팀의 대항전을 열기로 하고 첫 개최지를 미국으로 선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FIFA는 이날 평의회를 열고 '클럽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의 개최지를 미국으로 결정했다. 미국은 2026년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개최국이기도 하다.FIFA는 "클럽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점, 미국은 개최 능력이 입증된 국가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
"프리미어리그 데뷔 자체가 어려운 일이지만 최대한 부딪혀보겠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선수로 변신을 앞둔 '젊은 수비수' 김지수(18)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EPL 브렌트퍼드의 러브콜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김지수는 21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좋은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EPL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끝난
레드카드 4장, 여기에 오물 투척, 반동성애 구호까지. 단 한 경기 만에 대형 악재가 연달아 발생했다.미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4강 맞대결이 열린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온갖 대형 악재가 발생한 끝에 결국 미국이 3-0으로 승리하며 긴 하루가 끝났다.미국과 멕시코는 알아주는 라이벌이다. 만날 때마다 불꽃이 튀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날은 조금 심각했다. 옐로우카드 9장, 레드카드 4장이 나왔고 경기 막판에는 반동성애 구호로 인해 4분이나 일찍 경기가 종료되는 등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