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한 발 더 헛디디면 축구와는 '영원한 이별'이다.델레 알리(27·에버턴)가 재기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 레전드 게레 네빌과의 인터뷰에선 '참회의 눈물'도 쏟아냈다.네빌의 '디 오버랩' 알리 인터뷰가 13일(한국시각) 공개됐다. 알리는 "지금이 내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말할 적기다. 오랫동안 숨겨왔던 일이라 말하기가 어려웠다. 얘기하기가 무서웠다"며 인터뷰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1996년생인 알리는 리그1(3부 리그) MK돈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4시즌을 보낸 그는 2015년 토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변성환 감독이 편파 판정 논란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선수들을 칭찬하고 다독였다.U-17 한국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운명의 라이벌' 일본을 맞아 0-3으로 패했다. 아쉬움이 많은 결과였다. 전반 43분 한국 수비수 고종현이 루즈볼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 명의 퇴장으로 위기에 몰린 한국은 곧바로 프리킥 골을 내줬고, 후반에도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면서 2골을 허용했다.이날 태국
테슬라의 고공행진이 심상치 않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에 이어 리비안까지 ‘테슬라 충전 생태계’에 합류한 데다 인도 생산기지 설립까지 가시화하면서,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음에도 차익 실현 없이 이른바 ‘300슬라’(테슬라 주가 300달러)를 향해 달려가는 분위기다.리비안도 ‘테슬라 생태계’ 합류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전문업체인 리비안은 이날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 규격(NACS·NorthAmericanChargingStandard)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포스트 손흥민'을 염두에 둔 것일까.새 인물이 등장했다. 포르투갈의 '아볼라'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브라질 출신의 FC포르투 윙어 페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997년생으로 26세인 페페는 2021~2022시즌 브라질의 그레미우에서 포르투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다. 두 시즌 동안 7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다.'풋볼런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 여름 젊은 윙어의 영입을 원한다고 했다. 23세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첫 단추를 끊었다. 18개월간의 임대 신분에서 탈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페페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가 미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당시 이상의 효과다.미국 NBC는 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티켓의 중고 가격이 한없이 오르고 있다. 오는 7월 21일 열리는 경기 티켓이 전날 29달러(약 3만7000원)에서 하루 만에 477달러(약 62만원)로 뛰었다. 16배나 오른 가격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시의 정확한 데뷔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메시가 마이애미로 온다는 소식만으로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전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 반년 만에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domestic treble)’을 달성했다.오현규는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인버네스(2부팀)와의 스코티시컵(FA컵) 결승전 후반 14분에 교체투입돼 3-1 승리와 우승에 기여했다. 오현규는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절묘한 전진 패스를 찔러줬다. 페널티 박스로 쇄도한 칼럼 맥그리거의 땅볼 크로스를 리엘 아바다가 마무리했다.오현규는 또 한번 추가골의 기점을 역할을 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오현규가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