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2023 런던 풋볼 어워즈'가 열렸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둔 토트넘, 아스널, 첼시, 풀럼, 웨스트햄 등 16개 클럽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상자에게 상을 건내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올해의 감독, 올해의 영플레이어 등을 시상한다.손흥민은 '올해의 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9월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
이브 비수마가 시즌 아웃됐다.토트넘 훗스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4승 3무 9패(승점 45)로 리그 4위에 위치해있다.여전히 토트넘은 4위지만 이번 경기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5위 리버풀과의 격차가 이제 단 3점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최근 분위기가 확실히 올라온 리버풀이다. 리버풀이 순연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골득실이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의 심판 매수 혐의와 관련된 사안에 공식 대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바르셀로나는 현재 심판 매수 혐의를 받고 있다. 스페인 '아스'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11일(한국시간) "검찰은 바르셀로나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 전 CTA(심판 기술위원회) 부회장에게 730만 유로(약 103억 원)를 지불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검찰은 바르셀로나, 산드로 로셀 전 회장,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을 업무상 부패, 스포츠 사기, 불공정 행정, 허위 문서에 따라 기소했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그리스 수페르리가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페르리가는 팬 투표 후 2월 한 달 동안 열린 경기에서 이달의 선수 결과를 발표했다"라면서 "황인범은 47.71%의 득표를 했다"고 발표했다.2015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황인범은 어린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인범은 해외로 진출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해 타지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웠고, 이후
스콧 파커(42·잉글랜드) 감독이 1년 사이 두 차례나 경질되는 '대굴욕'을 당했다. 지난해 본머스(잉글랜드)에서 해임된 데에 이어, 클럽 브뤼헤(벨기에)에서도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클럽 브뤼헤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커 감독은 더 이상 감독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래 불과 67일 만에 경질이다. 해임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성적 부진이 가장 큰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파커 감독은 지난해 8월 말 본머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당
이재성이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2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마인츠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성을 지난달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소속팀 선수로 선정했다.당연한 발표였다. 마인츠 구단은 "이재성이 득표율 77%를 기록했다"며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음을 알렸다.이재성은 지난 2018년 여름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을 통해 유럽에 진출한 뒤 가장 환상적인 한 달을 보냈다.1월 25일 도르트문트전과 1월28일 보훔전에서 연달아 전반 초반 골을 뽑아내 연속 득점에 성공한 이재성은 2월 들어 더욱 컨디션이 나아져 지
이제 이탈리아 무대는 좁다.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수비수다. 이번 주 역대급 수비력을 보여준 김민재(27·나폴리)가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위용을 뽐냈다.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한국시간) 이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공식 발표했다.이번 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총 4차례 펼쳐졌다. 김민재는 이 중 최고 수비수 포지션에 위풍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김민재와 나란히 중앙 수비수에 자리한 건 바로 '철벽'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이었다.김민재는 지난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세르히오 라모스(36)가 정든 스페인 대표팀을 떠난다.라모스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게 됐다"라고 알렸다.전 레알 마드리드 주장인 라모스는 18년 간 스페인 대표팀에서 헌신했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 대표팀 전 감독 루이스 엔리케에 의해 지속적으로 제외됐다. 2년 동안 스페인 대표로 뛰지 못했다.이번 월드컵이 종료된 뒤 루이스 데 라 푸엔테가 새로운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때문에 라모스는 3월에 열리는 유로 2024부터 다시 국가대표에 승선할 희망을 품었다.하지만 24일 라모스는 은퇴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에 처져있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주인공은 스페인 출신 하비 그라시아 감독(53)이다.리즈 유나이티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비 그라시아와 1군 감독 계약을 했다. 경험 많은 그라시아 감독은 유연한 계약에 동의했다"며 공식 발표했다.리즈는 지난 7일 제시 마쉬 감독을 성적부진으로 경질했다. 이후 보름 만에 '소방수' 역할을 그라시아 감독에게 맡겼다. 그라시아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강등권에서 구해내야 한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날 기준 4승7무12패(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시절 손흥민(30)과 같은 왼쪽 측면에서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절친'으로 알려졌던 세르히오 레길론(26)이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번 시즌만 벌써 두 번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임대를 떠나 반등을 노렸지만, 실패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이 이번주 월요일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정밀 검사에 따르면 오른쪽 허벅지 쪽을 다쳤다. 물리치료를 받은 후 재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앞서 레길론은 지난해 여
첼시의 '폭풍 영입'은 1월에도 계속됐다. 즉시 전력감 영입에 집중하는 겨울 이적 시장이지만, 무려 400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났다.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유럽 주요 리그 이적 시장도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 시작을 알렸다.시즌이 끝나고, 이적 시장 기간도 긴 여름에 비해, 겨울 이적 시장은 즉시 전력감에 집중한다. 전반기를 치르는 동안 다소 부족했던 1~2 포지션을 영입하면서 후반기를 준비한다. 하지만 첼시는 1월에만 3억 2950만 유로(약 4404 억 원 *이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트로사르가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두 디렉터는 "트로사르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아스널은 명확한 비전과 계획 속에 트로사르를 데려왔다. 트로사르는 아스널의 질을 높일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벨기에 명문인 헹크에서 성장한 트로사르는 2019년 브라이튼에 왔다. 오자마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뛰었다. 본래 포지션은 윙어인데 최전방, 윙백,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얀 좀머 영입을 완료했다.뮌헨은 19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의 심각한 부상 이후 뮌헨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던 좀머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뮌헨은 월드컵 휴식기 기간에 마누엘 노이어가 스키를 타다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이 되는 악재를 맞았다. 이에 뮌헨은 알렉산더 뉘벨(AS모나코)의 긴급 임대 복귀를 시도했지만 무산되면서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다수의 골키퍼를 살펴보던 뮌헨은 좀머를 낙점했다. 좀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며 스위스 국가대
첼시가 우크라이나 차세대 슈퍼스타와 계약했다.첼시는 15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8년 6개월이다.오피셜 발표와 함께 무드리크는 "첼시와 계약해서 기쁘다. 이 곳은 환상적인 리그에 속한 빅클럽이다. 프로젝트가 매력적이었다. 새로운 팀원을 만나게 돼서 신난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그리고 그의 스태프 하에서 경기에 나서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토드 보엘리와 공동 구단주 에그발리 또한 성명을 통해 "무드릭을 데려와 기쁘다. 그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선수다. 우리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최종 행선지는 첼시가 될 분위기다.샤흐타르는 15일(한국시간) 구단 SNS 채널을 통해 "리나트 아크메토프 회장과 첼시의 공동 소유주 베흐다드 에흐발리는 무드리크 이적을 두고 논의했다.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공식 발표했다.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22살 윙어다. 샤흐타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으며 2021-22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올 시즌 우크라이나 리그 1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