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돌아온다. 하지만 이브수 비수마는 물음표다.'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에 한껏 고무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31일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끝으로 토트넘과 '잠시 이별'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후 복귀하기를 '기도'했다. 결승전까지 치른 후 13일 합류를 전망했다.하지만 손흥민의 여정은 7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대2의 충격적인 패배 후 멈췄다. 손흥민은 몇 시간 후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홍콩에서 '노쇼' 논란에 휩싸인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결국 일본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러자 홍콩과 중국에서 불같이 들고 일어났다.월드 투어 중인 인터 마이애미는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리그1 챔피언 비셀 고베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렀다. 이날 게임은 0-0 상황에서 승부차기 끝에 고베가 승리했다.고베는 전반부터 몇 차례 골망을 흔들기 위해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맞선 마이애미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발목을 밟히면서 곧 벤치로 돌아가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마이애미는 후반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이시클
FC서울이 K리그 역사상 최고 빅네임 제시 린가드를 영입했다. 서울은 8일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네임밸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Jesse Lingard, 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린가드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출신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술 이행 능력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격의 기점이 되는 패스인 서드 어시스트, 세컨드 어시스트를 많이 올리는 데 능하다.린가드는 20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4일 힘을 합쳐 '새로운미래'(약칭 새미래)를 창당했다.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양향자 의원이 주도하는 '개혁신당'에 이은 제3지대 두 번째 '중텐트'로 두 세력이 통합하는 '빅텐트' 구성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다만 미래대연합 주축 3인방인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가운데 2명(이원욱·조응천 의원)이 막판 공동 창당을 거부, '반쪽 창당'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비명계가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이날 오후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8강 상대인 호주 축구대표팀에 유럽 빅리거가 없다는 말은 이제 틀린 말이 됐다.호주 백업 골키퍼인 조 가우치(24)가 호주 애들레이드유나이티드를 떠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에 입단했다. 빌라 구단이 2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가우치의 영입을 발표했다.영국공영방송 'BBC'는 가우치의 빌라행 오피셜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아시안컵에 참가중인 가우치는 대회를 끝마치는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빌라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신장 1m94 장신 골
토트넘 훗스퍼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으로 향한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로부터 마음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베리발은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69억 원) 수준이다. 메디컬 테스트는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Here we go'를 남겼다.토트넘이 메가 클럽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웨덴 유망주 베리발이 850만 파운드(약 144억 원)에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올 시즌 우승 레이스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독일의 바바리안풋볼은 31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요슈카 키미히가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시즌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바이에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2연패와 4시즌 만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하며 호기롭게 시즌을 맞이했다.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 주요 포지션에 유럽 최정상급 선수들도 영입했다.하지만 시즌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시즌 첫 경기였던 RB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 경기도 패배하
브라이턴이 새로운 보물을 찾았다. 이미 올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빅클럽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영국의 더선은 29일(한국시각) '브라이턴은 축구계의 보물찾기 왕이라는 타이틀은 얻게 됐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브라이턴은 모이세스 카이세도, 마르크 쿠쿠렐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같은 선수들을 싹쓸이하고 판매한 후 이익을 얻었다. 올 시즌 구단 최고 이적료인 주앙 페드루도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았지만, 그는 올 시즌 엘링 홀란에 이어 EPL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라며 브라이턴에 새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이 3만t(톤)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반면 와인 수입량은 20% 넘게 줄어 2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3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위스키 수입량이 3만t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위스키 수입량은 2019년 약 2만t에서 2020년 1만5천923t과 2021년 1만5천662t으로 줄었다가 2022년 2만7천38t으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3만t을 돌파했다.[표] 연도별 위스키 수입 추이 (단위: t, 천달러)(자료=관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중학생인 피의자 A(15)군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기자 간담회에서 "피의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포렌식 후 분석 중"이라며 "전날 피의자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주거지 압수수색으로 A군의 노트북을 확보하고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체포 당일 임의제출 받은 뒤 압수 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부모를 상대로 피의자의 행적과 평소 성향을 조사했다"며 "과거 행적을 확인하
울버햄턴이 FA컵 32강에서 승리했음에도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며 경기까지 중단하는 사고를 겪었다.울버햄턴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턴은 전반 38분 페드루 네투의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 33분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까지 터지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문제는 쿠냐의 득점 이후 발생했다. 쿠냐가 득점을 터트리자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월 6만원대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이 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 카드가 있으면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다만,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또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다. 이 경우 하차 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승차 역∼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