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에 도전하는 조규성(미트윌란)이 유럽대항전에 데뷔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새로운 경쟁자가 득점을 터뜨리며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미트윌란이 27일(한국시간) 미트윌란의 홈구장 아레나 헤르닝에서 열린 프로그레스 니어캄(룩셈부르크)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 예선 1차전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조규성은 이날 경기 구스타브 이삭센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유럽대항전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동료 소리 카바와 교체됐다.팀은 전반 38분 터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이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덴마크 수페르리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헀다. 조규성은 개막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조규성의 골은 결승골이었고 미트윌란은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조규성은 활약을 인정받아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조규성은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의 유니폼을 입었다. 미트윌란은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과 5년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조규성은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진출 꿈을 이룬 공격수 양현준(21)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양현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양현준은 이스탄불을 거쳐 런던으로 입국한 뒤 셀틱의 연고지인 글래스고로 이동할 예정이다.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양현준은 "너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한편으로 걱정도 되지만, 유럽에 갈 수 있게 도와주신 강원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면서 "셀틱에서 가서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양
프로축구 강원FC의 '신성' 양현준이 유럽행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강원은 양현준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FC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강원은 15일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홈 경기 전 김병지 대표이사가 구단 유튜브 채널 라이브에 출연해 양현준의 셀틱 이적을 공식화했다. 양현준은 조만간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해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로써 그는 기성용, 차두리, 그리고 오현규에 이어 역대 4번째 셀틱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되었다.우여곡절도 많았다. 올 시즌 강원이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를 떠나 6개월 만에 중국 슈퍼리그 우한 싼전에 새롭게 둥지를 텄다. 연봉이 무려 25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우한 구단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수의 영입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언론 '레코드', '오조구' 등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구단은 계약 기간이나 이적료, 연봉 등 자세한 내용을 알리지 않았지만 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연봉이 무려 25배 가까이 상승했다.'오조구'는 박지수가 포르티모넨스에서 연봉으로 6만 유로(약 8500만원)를 받았지만 우한으로
양현준(21·강원FC)이 유럽 무대를 밟는다. 김병지 강원 대표가 직접 양현준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김병지 대표는 15일 강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일 큰 이슈가 양현준 이적인데, 그런데도 정확한 전달을 하기 위해서 라이브를 요청했다. 앞으로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직접 소통하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방송의) 키워드는 ‘양현준 선수가 셀틱 이적한다’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양현준이 셀틱에 가서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양현준은 강원의 미래이자 보배다. (그래도) 선수의 꿈과 미래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셀
올여름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하는 스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조규성(25·전북 현대)과 양현준(21·강원FC)이 유럽 진출 입구에서 서성인다. 조규성은 덴마크,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리그를 바라본다.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 속한 곳은 아니지만, 빅리그 진출을 위한 경유지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조규성은 덴마크로?조규성의 유럽 진출 의지는 반년 이상 지속됐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 상대로 멀티골을 넣은 그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마인츠05, FC쾰른(이상 독일), 셀틱
당분간 프랑스 리그는 유럽5대리그로 불리지 않을까. 네덜란드에 순위를 내 줬다는 소식이다.현지 매체 '스포츠렌즈'는 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이 발표된 이후에 프랑스 리그앙이 유럽5대리그에서 탈락했다. 최근에 UEFA 리그 순위에서 네덜란드가 프랑스를 추월하고 말았다"고 알렸다.매체는 "리그앙은 여전히 최신 UEFA 계수 순위에서 상위 5개 리그에 있지만, 지난 5년을 살펴보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가 리그앙 자리를 꿰찼다. 페예노르트는 2022년 유로파컨퍼런스 결승 진출과 AZ 알크마르의 이번 시즌 준결승 진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