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ootball Writers' Association, FW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불발됐다.FWA는 현지시간 29일 오전 2021-22 시즌 남자축구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영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에게 돌아갔다.이집트 출신인 살라는 48% 득표율을 올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 등 여러 경쟁자들을 가뿐히 제쳤다.살라는 올시즌 들어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8골 등 30골 21
V리그서 2년 연속 남자부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현대건설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1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시상식에서 대한항공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통합 우승을 이끈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을 뿐 선수들은 모두 수상에 실패했다.베테랑 레프트 곽승석은 정규리그 MVP 투표서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7표를 얻었지만 23표를 가져간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를 뛰어넘기는 역부족이었다.지난 시즌 M
우레이(에스파뇰)이 2021 차이나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됐다.에스파뇰은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레이가 세 번째로 중국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크게 축하한다"고 발표했다.이미 우레이는 2018, 2019년 이 상을 수상했다. 차이나 골든글로브는 중국의 발롱도르로 불린다.우레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순간에 격려와 인정을 해준 주최측과 투표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끄럽다. 중국 축구가 점점 더 좋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 우레이는 20경기에 나서 1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윌 스미스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킹 리차드’로 배우 인생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윌 스미스는 2001년 영화 ‘알리’, 2006년 ‘행복을 찾아서’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세 번째 지명에서 마침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1963년 ‘들백합’의 시드니 포이티어, 2001년 ‘트레이닝 데이’ 덴젤 워싱턴, 2004년 ‘레이’, 제이미 폭스, 2006년 ‘라스트 킹’ 포레스트 휘태커에 이어 아카데미 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 수여하는 발롱도르 시상 기준이 바뀐다.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바뀌게 된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 매거진은 12일(한국시각) 수상자를 평가하는 기간을 기존 '연간'에서 '시즌'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수상 결과를 놓고 지속적으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한 변화로 풀이된다.프랑스풋볼 매거진은 수상자 선정 기준이 되는 활약 기간은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로 명시했다. 당초 1월에서 12월까지였지만 통상적인 유럽 축구 시즌과 동일하게 바꾼 셈이다.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지난 1956년부터 시상한 세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MWC2022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가상화 기지국’으로 ‘CTO(최고기술책임자) 초이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MWC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이 중 ‘CTO초이스’는 전체 모바일 기술을 아울러 ‘최고(supreme)’의 챔피언을 선정하는 것으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대상 격이다.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CTO약20명으로 구성된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