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브라이튼전 골이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4월 이달의 골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넣은 골이 후보에 포함됐다.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손흥민의 골도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달 8일에 있었던 토트넘 훗스퍼와 브라이튼의 EPL 30라운드에서 나온 골이었다. 당시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0분 만에 이반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전매특허 감아차기 슛이었다.이 골로 손흥민은 EP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충격적인 참사를 당하며 토트넘 홋스퍼는 큰 충격을 받았다.토트넘 선수단도 큰 충격에 팬들에게 사과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선수단의 공식 메시지를 전했다.선수단은 "우리는 팬들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 충분히 좋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말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지만, 우리를 믿어달라. 이런패배는 아프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홈과 원정에서 보내주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그리고 이를 마음에 새기고자 우리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찾은 팬들의 경기 티켓값
호아킨 산체스(41)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레알 베티스는 20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호아킨 은퇴 영상을 올리면서 "예술은 영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캡틴"이라고 작성했다.호아킨은 영상 속에서 "인생은 끊임없는 진화다. 그 비법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도전으로 맞이하고, 항상 모든 것에 약간의 예술을 가미한다. 그 길은 감정들로 가득 차 있다. 이름과 순간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 4월 말의 마법 같은 밤에 나는 잠을 잘 수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던지"라고 말했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다음 시즌(2023~24)도 핑크색 유니폼을 입는다.여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김연경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FA 김연경과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옵션 3억원)에 1년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23시즌 왕좌에 오르지 못한 김연경이 흥국생명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기로 결정하고 다시 인천(흥국생명 연고지)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부 보수 상한액에 사인하며 2시즌 연속 '연봉퀸'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김연경은 "처음 맞이하는 FA라 생각이 많았다
첼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을 앞둔 가운데 핵심 수비수 티아고 실바(38)가 돌아오면서 '천군만마'를 얻었다. 훈련에 복귀한 만큼 출전 가능성이 열리면서 불안한 뒷문을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첼시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가 훈련에 다시 복귀했다. 지난 2월 말 무릎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7경기 동안 결장했지만, 이제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고 발표했다.첼시로서는 '희소식'이다. 오는 13일 스페인 마드리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
'강등 위기'에 몰린 레스터시티가 택한 소방수는 딘 스미스 전 노리치 시티 감독이었다.레스터시티는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올 시즌 종료까지 스미스 감독이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이어 "스미스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지막 8경기에서 팀을 이끌며 잔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레스터시티는 지난 3일 2019년 2월부터 4년 넘게 팀을 이끌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유는 성적부진이었다. 래스터시티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수비 불안을 떨쳐내지 못하고 승점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첼시 복귀 소식을 알렸다.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램파드는 임시 감독 발표 임박과 함께 훈련을 위해 첼시로 떠났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램파드는 오늘 임시 감독으로 지명되기 전에 첼시 훈련부터 맡게 됐다. 그는 2021년 1월 경질된 이후 2년 만에 팀으로 돌아왔다. 그는 구단이 자신의 임명을 발표하기 전에 훈련을 감독할 것이라고 알려졌다"라며 램파드의 첼시 훈련 참석 소식을 전했다.첼시는 지난 3일 그레이엄 포터를 경질하며 현재 감독 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다.차기 감독 후
알렉산데르 체페린(55)이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직을 이어간다.UEFA는 5일 "오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7차 UEFA 총회를 통해 체페린 회장이 UEFA 회장으로 재선됐다. 임기는 2027년까지이며 만장일치였다"라고 발표했다.체페린 회장은 UEFA 회장 유일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다시 회장이 됐다. 체페린은 선출 뒤 "큰 영광이지만, 축구에 대한 큰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축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55세인 체페린 회장은 지난 2016
나폴리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A매치 브레이크 뒤 첫 경기인 AC밀란전에 결장한다.나폴리는 3일 오전 3시45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8라운드 AC밀란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23명의 출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어 오시멘이 빠졌다.앞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후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내달 3일 열리는 AC밀란과의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며 "최악의 경우 최대 20일 동안 결장
나폴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가 이탈리아 세리에A 역사를 썼다.이탈리아 세리에A는 공식 채널을 통해 30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A 최초로 한 시즌에 세 번째 이달의 선수로 등극했다.올해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노렸던 김민재(24, 나폴리)는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김민재는 나폴리 3월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격했다. 라치오와 토리노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탈란타와 경기에서는 후반전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진짜로 2위 감독을 경질하고 '전략가'로 잘 알려진 신임 사령탑을 선임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율리안 나겔스만(36·독) 감독을 해임했다. 그동안 그와 함께했던 코칭스태프도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나겔스만의 후임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50·독일)을 선임했다. 투헬 감독과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라고 설명했다.뮌헨은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과 올리버 칸 CEO, 하산 살리하미지치 이사가 함께 협의해 이런
크리스탈 팰리스가 강등 위기에 처한 가운데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했다.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비에이라가 1군 감독직을 그만뒀음을 확인했다. 비에이라의 코칭 스태프인 오시안 로버츠, 크리스티안 윌슨, 사이드 아이군도 클럽을 떠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비에이라 감독은 2021-22시즌에 팰리스에 부임해 리그 12위, FA컵 준결승 등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훌륭한 지도력으로 팰리스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바꿔놨다.이번 시즌은 아쉬웠다. 최근 공식 1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재성(30·마인츠 05)이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상을 아쉽게 놓쳤다.분데스리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매달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이재성을 포함해 율리안 브란트, 하파엘 게헤이루, 니코 슐로터베(이상 도르트문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까지 총 6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다.이달의 선수상은 분데스리가 18개 팀 주장단 투표(30%), 분데스리가 레전
나폴리가 핵심 미드필더 붙잡기에 성공했다. 로보트카(27)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까지 붙었다.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보트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으로 2028년 6월 30일까지 뛸 수 있는 조건"이라고 알렸다.로보트카는 2020년 나폴리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하면서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았다. 나폴리 핵심이었던 파비앙 루이스가 버티고 있었기에 확실한 주전을 보장 받을 수 없었다.파비앙 루이스가 파리 생제르맹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2023 런던 풋볼 어워즈'가 열렸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둔 토트넘, 아스널, 첼시, 풀럼, 웨스트햄 등 16개 클럽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상자에게 상을 건내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올해의 감독, 올해의 영플레이어 등을 시상한다.손흥민은 '올해의 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9월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