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와 세부 사항이 현지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22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월 6일 아부다비에서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고 보도했다.중동권 매체 <윈윈>은 이 경기와 관련해 이라크축구협회(IFA)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을 보도했다. 한국과 이라크의 대결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전망이다. <윈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이듬해 열리는 아시안컵을 맞이한다.FIFA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해 마지막 12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23위를 유지했다.앞서 지난 11월 랭킹 발표 후 A매치가 단 11차례 밖에 열리지 않아 전체적으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또 한국은 11월 A매치가 없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3위다. 1위는 지난달에 17위를 기록한 일본. 이어 2위에는 21위의 이란이다.아시아와 마찬가지로 FIF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이번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OECD가 국가별 노인 빈곤율을 공개한 2009년에 얻은 오명을 줄곧 떨치지 못하고 있다.19일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ataglance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로,OECD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소득 빈곤율은 평균 소득이 빈곤 기준선인 '중위가구 가처분소득의 50% 미만'인 인구의 비율이다.OECD가입
유럽 입성 이후 수직 상승하던 김민재 몸값이 잠시 멈췄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몸값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시선이 집중된 곳은 역시 메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다. 하지만 대부분 평가가 떨어졌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세르쥬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토마스 뮐러, 다니엘 페레츠,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에 대한 몸값이 하락했다. 상승한 선수는 르로이 사네, 누사이르 마즈라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뿐이다.김민재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6,000만 유로
최근 10여년간 20∼30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보다 여성이, 30대보다 20대에서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낮았다.통계청은 15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3'을 발표했다.20대 여성 '결혼 긍정' 52.9% → 27.5%결혼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낮은 특징을 보인다. 특히 20대 여성에서 가장 낮았다.지난해 조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2
정부는 일본이 위안부 관련 불법행위 손해배상청구 소송 판결에서 상고를 포기한 것에 대해 "한일 양국이 미래 지향적 협력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정부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국가간의 합의로서 존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은 역대 정부에 걸쳐 일관되게 견지되어온 바 있다"고도 했다.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존중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