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위기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 시절 재정 규칙 위반 혐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첼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컨소시엄은 지난 여름 클럽을 인수한 다음 유럽축구연맹(UEFA)과 EPL 사무국에 구단에 대해 보고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현재까지 첼시는 EPL로부터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다. 만약 규칙 위반으로 징계가 확정될 경우 벌금 또는 승점 삭감이 될 수 있다. 지난달 28일 UEFA는 2012년과 2019년 사이 '불충분 재정 정
역대 가장 비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이 떴다.축구 콘텐츠 제작소 ‘onefootball’은 8일 “10억 유로 이상을 지출한 역대 가장 비싼 EPL 베스트 11”을 선정했다.손흥민의 우크라이나, 첼시 버전으로 불리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이름이 눈에 띈다.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무
'최연소 프리미어리거'인 U-20 대표팀 출신 신성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포드)가 본 시즌을 앞두고 제대로 '매운 현실'을 맛봤다.김지수는 2일(한국시각) 브렌트포드B팀 일원으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첼시 훈련센터 코밤에서 열린 첼시 U-21팀과 친선전에 선발출전해 1대5 참패를 경험했다.브렌트포드 1군과 함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다녀온 직후에 치른 첫 친선전에서 전반 12분만에 벤 엘리엇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토니 요가네가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스투터에게 추가골을 헌납했다. 첼시 역습 상황에서 굴절된 공을 김지수가 걷어내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30)의 영입을 '단칼'에 거절했다.영국의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은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마크 게리의 영입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첼시는 웨슬리 포파나가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아 센터백에 균열이 생겼다. 매과이어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매과이어는 2019년 수비수 사상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약 1310억원)에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하지만 최근 맨유 주장직을 박탈당하며 설자리를
유망주 영입전에서 맨유, 첼시를 이긴 토트넘.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18세 유망주 수비수 애슐리 필립스를 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의 경쟁에서 이겼다.2005년생 18세 센터백인 필립스는 지난 시즌 블랙번 로버스 소속으로 챔피언십에서 뛰었다. 5번의 리그 선발 출전 포함, 총 14경기를 뛰며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FA컵 3경기, EFL컵 2경기를 뛰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필립스는 웨일스 출생으로 웨일스 청소년 국가대표였지만, U-17 레벨부터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했다. U-19 유럽 선수권에서도 맹활약했다.블
웨슬리 포파나가 또 장기부상을 당했다.첼시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파나가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 판단으로 프리시즌에 동행하지 않았던 포파나는 수술이 필요했다. 수술을 받았고 이제 재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포파나는 생테티엔에서 잠재력을 드러냈고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레스터 시티 눈에 들어 영입됐다. 포파나는 공중볼 능력이 매우 뛰어났고 속도가 빨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함에 속도까지 지닌 포파나는 레스터 수비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패스 능력까지 좋았다. 현대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
첼시가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을 통해 이번 여름에 방출될 선수들을 예고했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18일(한국시간) "첼시가 미국 투어 명단을 통해 이적 힌트를 제공했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동행하는 29인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에 도착하면서 오는 20일 오전 8시30분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케난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4부리그 팀인 렉섬 AFC와 친선전을 갖는다.신임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외 투어에서 몇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마르세유로 향한다.오바메양은 화려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커리어 통산 300개가 넘는 득점을 기록한 오바메양은 총 4개의 리그에서 트로피를 따냈고 2015년엔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유의 스피드와 득점력은 오바메양을 상징하는 특징들이었다.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첼시로 이적했다.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선임되면서 최전방에 오바메양을 종종 기용했지만,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다. 결국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 1골에 그쳤
크리스티안 퓰리시치(24·첼시)가 AC 밀란으로 이적한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퓰리시치가 AC밀란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가 AC 밀란의 최종 입찰 제안을 수락했다. 퓰리시치는 밀란 이적만을 원했기 때문에 개인 협상은 몇 주 전에 완료됐다.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미국 국적의 퓰리시치는 도르트문트 유스로 성장해 2015-16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퓰리시치는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대 강점은 드리블. 빠른 속도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명가 재건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올 이적 시장 2호 영입을 알렸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레알(스페인)과 니콜라 잭슨(22) 이적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공격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구단이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다만 영국 BBC에 따르면 잭슨의 이적료는 3천200만 파운드(약 536억원)에 달한다. 눈에 띄는 것은 계약 기간이다. 첼시는 ‘세네갈 특급’과 8
또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알 아흘리는 2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두아르 멘디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80억 원)를 기록했다.멘디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였다. 2020년 첼시로 이적한 멘디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고 UEFA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2021년에는 세네갈 대표팀 일원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에 성공하며 FIFA 최우수 골키퍼에 오르기도 했다.하지만 좋은 시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2022-23시즌에는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