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시티가 유망주 레프트백 세르히오 고메스를 영입하며 올여름 선수 보강을 마쳤다. 1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메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스페인 태생 22세 유망주인 고메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18세까지 축구를 배운 '라 마시아' 출신 선수다. 그리고 독일의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이적했는데, 여기서도 출장 기회를 잡기 힘들자 우에스카 임대를 거쳐 지난해 벨기에 명문 안더를레흐트로 이적했다.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고메스는 안더를레흐트에서 왼쪽 수비수로 포지션을 옮겨 맹활약했다.안더를레흐트는 맨시티의
김민재(26, 나폴리)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를 받는다.UEFA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첫째, 페네르바체에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경고한다. 둘째, 50000유로(약 6645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페네르바체 홈에서 열리는 다음 UEFA 주관 경기에서 최소 5000석의 관중석 부분 폐쇄를 명령한다"고 발표했다.이어 UEFA는 "이는 경기장에 물건을 투척하고 불법 구호와 같이 모욕적이고 도발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행위에 대한 징계다. 단, 관중석 부분 폐쇄는 2년의 집행 유예 기간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나폴리 입단이 임박한 김민재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 오전(한국시간) '김민재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 내일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김민재는 3년 계약과 함께 옵션으로 2년이 추가될 것이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유로(약 598억원)이며 해외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에만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나폴리의 새로운 선수가 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폴리는 초상권을 포함한 세부 계약을 합의했고 김민재는 이탈리아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황인범이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된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황인범 선수는 선수 본인의 해외 이적과 관련하여 코칭스태프 논의 후 금일 소집 해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대체발탁은 없습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 중이다. 벤투호는 지난 20일 중국에 3-0 승리를 거두며 '동아시안컵 4연패' 도전에 한 발 다가섰다. 24일에 홍콩과 맞붙은 뒤 27일에는 운명의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다.황인범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황인범은 최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가브리엘 제수스(25)에 이어 올렉산드르 진첸코(26)까지 영입했다.아스날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첸코는 맨시티를 떠나 우리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진첸코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해 온 멀티 플레이어다. 그는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주로 왼쪽 풀백 역할로 나섰다. 진첸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28경기에 출전했으며 주장을 맡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에서도 52번이나 경기에 나섰다.마침 왼쪽 수비수를 찾고 있던
요시다 마야(34, 샬케)가 샬케04의 주장단에 임명됐다.이동경(25)의 소속팀 샬케04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 시즌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팀의 미드필더 대니 라차(33)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완장을 차게 됐다.구단이 발표한 주장단에는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는데 바로 지난 5일 샬케에 합류한 요시다 마야였다.요시다는 지난 2010년 네덜란드 VVV 펜로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다음 행선지는 영국이었다. 사우샘프튼으로 이적한 요시다는 데뷔 시즌이었던 2012-2013
페네르바체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김민재와 작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올해 여름에 김민재 잔류가 어렵다고 토로했다.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3-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디나모 키이우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알렸다.제주스 감독은 페네르바체 팀 내 사정을 말했다. 핵심 중앙 수비 김민재 관련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페네르바체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제주스 감독은 "김민재의 미래가 놀랍게도 3일 전에 확정됐다"며 아쉬워했다.이어 "김민재 이적은 페네르바체와 나에
일본의 최고기대주 구보 다케후사(21)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구보 이적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의 등번호는 14번"이라고 공식 발표했다.구보는 일본 축구의 희망으로 과거FC 바르셀로나 유스팀후베닐에서 성장했다. 그는 이후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아 일본 J리그로 복귀한 후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에 복귀했다.그러나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단 한 차례도
2023 아시안컵 개최지 후보국 4개가 발표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는 2023 아시안컵을 개최하기 위해 AFC 회원 협회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최종 후보에 오른 4개국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호주, 카타르가 선정됐다.이제 4개국은 다음달 31일까지 개최 관련 내용 문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AFC는 각 후보국의 문서를 검토해 개최국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늘 AFC는 공문을 통해 2023 AFC 아시안컵 유치의향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유
바르셀로나가 하피냐 영입까지 마지막 관문만 남겼다.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하피냐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신체검사에서 하피냐에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 확정적이다.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19억 원) 수준에, 추가 조항에 따라 총액 7000만 유로(약 916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줄다리기 끝에 바르셀로나는 리즈가 원하는 기본 이적료를 다음 시즌 내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하피냐는
프리시즌 동안 부상을 당했던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스트라이커 정상빈이 결국 전력에서 이탈한다.그라스호퍼는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 위치한 살리넨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쾰른과 1-1로 비겼다.프리시즌 돌입 이후 연거푸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그라스호퍼가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쾰른과 무승부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무적인 결과와 별개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정상빈이 상대 수비수에게 태클을 당한 다음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진 것이다.비명과 함께 쓰러졌던 정상빈은
관심을 모은 이승우는 이번에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EAFF-E1 챔피언십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은 총 26명으로, 일전에 벤투 감독이 말한 대로 해외파 없이 국내파 위주로 명단이 꾸려졌다.이번 명단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해외파가 대거 빠진 상황에서 국내파들에게 기회로 다가온 이번 명단에는 이기혁(수원FC), 고영준(포항), 강성진, 이상민(이상 서울), 김주성(김천)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꿈을 이뤘다.또한 손준호의 복귀도 눈에
<팀 K리그 최종 명단 24인>골키퍼 : 김영광(성남), 조현우(울산)수비수 : 김진수, 홍정호(이상 전북), 이기제, 불투이스(이상 수원), 정태욱(대구), 김동민(인천), 김지수(성남), 박승욱(포항)미드필더 : 김대원, 양현준(이상 강원), 팔로세비치, 조영욱(이상 서울), 신진호(포항), 이승우(수원FC), 엄원상(울산), 권창훈(김천), 이명주(인천), 제르소(제주)공격수 : 세징야(대구),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조규성(김천)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
'월드클래스 듀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호흡할 히샬리송의 새로운 등번호가 공개됐다. 스트라이커를 상징하지만 공석으로 있던 'No.9'이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히샬리송 등번호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R new number 9(히샬리송 새 번호 9)"라는 짧은 코멘트를 덧붙였으며, 히샬리송 풀네임과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새 시즌 유니폼을 동영상으로 공유했다.다음 시즌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마 마야(34)가 이동경(25, 샬케 04)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경험 많은 일본 센터백 요시다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했으며 여기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요시다는 세리에 A 삼프도리아에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렸다. 2007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한 요시다는 2009년 12월 네덜란드 VVV 펜로로 이적해 유럽생활을 시작했고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사우스햄튼에서 뛰기도 했다.샬케는 한국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