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8·풀럼)가 알힐랄과 개인 조건을 두고 구두합의에 도달하면서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다. 구단 간 이적료 협상 과정에서 조율이 더 필요하지만,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트로비치는 알힐랄과 개인 조건을 두고 구두합의에 도달했으며,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소식을 전했다.지난 2018년 1월 풀럼과 임대 계약을 체결한 미트로비치는 이후 완전 이적하면서 지금까지 활약 중인 스트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하비 반스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랑 생 막시맹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2022-23시즌 뉴캐슬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우디 컨소시엄의 자본을 등에 업은 후, 적극적인 체제 변화를 시도했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2021-22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2022-23시즌에도 이어졌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이제 이들의 목표는 트로피다. 2022-23시즌에도 기회는 있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 진출한 뉴캐슬은 맨체스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노팅엄 포레스트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은 5일(한국시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시즌을 위해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노팅엄 선수들은 훈련장에 들어서며 카메라를 향해 반갑게 인사한다. 지난해 10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재활에 매달린 센터백 줄리앙 비앙코네가 "괜찮다"며 반갑게 인사한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한 수비수 윌리 볼리도 선수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건넨다.그리고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라커에서 물건 챙기고
"뷰티풀게임과 작별할 시간이다."'레전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파브레가스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화를 벗게 되는 순간이 왔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다시 바르셀로나, 첼시, 모나코, 코모를 거친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희생과 기쁨으로 가득했던 20년의 세월이 지나고 이제 아름다운 게임에 작별을 고하고 감사를 전할 시간이다. 매순간을 정말 사랑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파브레가스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다. 바르셀로나의 특급 유망주였던 파
스코틀랜드 셀틱의 간판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수 있을까.후루하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골을 넣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앞장섰다. 최고의 시즌을 마친 후루하시는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셀틱 시절 감독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이 후루하시를 토트넘으로 데려올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영국의 '더선'은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토트넘 베스트 11에 후루하시를 최전방에 넣기도 했다.또 후루하시는 노팅엄 포레스트, 본머스, 크리스탈 팰
맨체스터 시티가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한발 다가섰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이카 디 마르지오'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한동안 아스널이 노리고 있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장인 라이스 영입에 근접했다. 웨스트햄과의 최종적인 협상 타결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중원사령관으로 거듭났다. 라이스는 2021-22시즌부터 부쩍 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에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라이스에게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맡겼다. 원래 전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라이스이기에 무
"프리미어리그 데뷔 자체가 어려운 일이지만 최대한 부딪혀보겠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선수로 변신을 앞둔 '젊은 수비수' 김지수(18)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EPL 브렌트퍼드의 러브콜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김지수는 21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좋은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EPL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끝난
여러 구단의 오퍼 중 파리생제르맹(PSG)를 선택한 건 이강인이었다.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PSG와 이강인이 구두합의에 도달했다. 장기 계약을 맺기로 했으며, 주요 메디컬 테스트도 다 완료한 상태다. 마지막 세부사항도 해결 중이다. 이강인은 새로은 영입인 아센히오, 우가르테, 체르 은두르를 따를 것이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라리가 36경기를 뛰며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나올 때마다 많은 드
황의조는 영국으로 돌아가도 데뷔하지 못할 수도 있다.영국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방출 명단에 대해 분석하면서 황의조의 이름도 언급했다. 매체는 "황의조는 이번 여름 노팅엄의 유니폼을 입지도 않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황의조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결정했다. 소속팀이었던 보르도가 2부리그로 강등되자 프리미어리그(E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노팅엄은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먼저 다녀오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황의조는 심사숙고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결과적
영국 정부가 해외 선수들에 대한 노동허가서(워크퍼밋) 기준을 큰 폭으로 완화하면서 한국인 유럽파, 국내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잉글랜드 진출 길이 활짝 열렸다.영국축구협회(FA)는 14일(현지시각), "내무부가 6월 이적시장 개시일(6월14일)부터 유효한 국제 선수 비자에 대한 새로운 GBE(Governing Body Endorsement·주관단체보증) 기준을 승인했다. 주요 포인트 기반 시스템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지만, FA는 현재 GBE 기준에 벗어나는 해외의 뛰어난 '재능'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이적)을 제공하는 새로운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 '제2의 김민재'로 불리는 김지수(19, 성남FC)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나기 때문이다. 김지수는 탄탄한 수비를 통해 김은중호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성남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자신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풍생고 출신 성남FC 김지수 선수가 2023 FIFA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쾌거를 이루고 아르헨티나에서 오늘 귀국하자마자 구단주인 성남시장을 찾아줬다"고 밝혔다.이어 "김지수 선수는 다음주
하피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에 휩싸였다.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2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하피냐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하피냐는 지난해 리즈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영입을 위해 5,800만 유로(약 858억 원)의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 하피냐는 22/23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활약에 비해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의 이적 의지가 확고해 보인다. 그동안 소속팀 나폴리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탈리아 아레아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의 보도를 빌려 "김민재가 나폴리의 재계약 제안을 계속 거절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한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가 재계약을 제시하는 이유는 김민재 잔류보다는, 김민재 계약서에 삽입된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우선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니었다. 스페인 현지 매체가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렇다면 사실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하지 않을 것(Kang-In Lee no fichara por el Atletico"이라면서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협상이 결렬됐다(las negociaciones, rotas)"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