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번시즌 K리그 승강 PO는수원 FC vs 부산 아이파크 / 강원 FC vs 김포 FC대결이 펼쳐지게 됐네요!
경기전 포항과 승점 4점차....이겼으면 승점 1점차까지 좁힐 수 있었는데...전북은 이경기 지는 바람에...2위 포항과 다시 승점 7점차까지 벌어진 채 리그 4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네요!
전북이 슬슬 부상 선수들도 복귀하고....뭔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느낌이네요...현재 리그 7위....리그 1위인 울산과는 승점이 19점이나 차이가 나지만...리그 2~4위 팀과는 승점이 6점 차이라서...이대로 다시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가면리그 상위권으로 조만간 올라갈 것도 같아 보이네요!
전력차가 많이 나는 서울vs수원 간의 '슈퍼매치' 보다 오히려 더 슈퍼매치 같은 울산vs포항의 '동해안더비'항상 전력은 좀더 앞서지만 이상하리만큼 포항을 만나면 힘을 못내던 울산였고...먼저 실점을 하면 끌려가다가 결국 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이번시즌 첫번째 '동해안더비' 에서는 많은 울산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은건지...먼저 2실점 하고 끌려가다가 결국엔 2골 넣고 비기고 끝냈네요!울산의 저력을 보아하니......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처럼....후반에 미끄러지거나 그러지 않고 꾸준하게 앞으로도 우승경쟁 해나갈 것 같아 보이네요!
37세 베테랑의 대반전 드라마다. 15분 정도 기대하는 조커에서 1년 만에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몰아쳤다. 눈물의 주인공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은선(37·서울시청)이다.콜린 벨(62)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복병' 잠비아와 경기 2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해트트릭을 몰아친 이금민(29·브라이튼)이 매치볼을 가져갔지만, 181cm 장신 공격수 박은선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선발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90분 넘게 뛰면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