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마레즈(32)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진출했다.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즈가 알 아흘리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마레즈는 2018년부터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36경기 출전, 78골 59도움을 올렸다. 우승컵을 11번이나 들어올렸다"고 그간 활약을 재조명했다.마레즈는 "맨시티에서 뛰는 건 선수로서 엄청난 영광이자 큰 혜택이었다. 난 우승과 축구를 즐기러 맨시티에 왔었다. 여기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들, 세
'드리블 마스터'가 튀르키예로 떠났다.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는 25일(한국시간) 윌프리드 자하(30)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 계약(FA) 신분이다. 또한 연봉은 435만 유로(약 6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자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드리블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이다. 적절한 속도 조절과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무용지물로 만든다. 또한 날카로운 오른발 킥과 슈팅 한 방도 갖췄다.크리스탈 팰리스 유소년 출신으로, 재능을 인정받아 2013년 맨체스
데클런 라이스가 아스널에 합류했다.아스널은 15일(이하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에 장기 계약을 맺으며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스의 등번호는 웨스트햄 시절과 마찬가지로 41번이다.아스널은 "라이스는 이미 많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웨스트햄에서 245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4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주장으로 임명됐고, 6월에는 웨스트햄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으로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로는 UEFA 유로 2020, 그
그야말로 미친 영입이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또 한 명의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15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시티 우측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구두합의 했다. 협상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적료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협상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맨시티는 워커의 몸값으로 1500만유로(약 213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뮌헨은 새 시즌을 앞두고 수비진을 대폭 물갈이 하고 있다. 먼저 '짠물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 세리에A에
황의조가 환하게 웃었다.원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아가 축구종가 데뷔를 노리는 황의조가 팀 훈련장에서 밝은 모습 아래 땀흘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황의조는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노팅엄에서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노리며 주전 경쟁에 도전하겠다는 자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노팅엄 구단이 13일 공개한 훈련 사진에 황의조의 얼굴이 드러났다. 35번이 가슴에 붙은 붉은색 훈련용 셔츠를 입고 나타난 황의조는 오른쪽 먼 곳을 보며 밝게 웃고 있다. 앞서 황의조는 지난 3일 한국을 떠났는데 이틀 뒤 그가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하비 반스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알랑 생 막시맹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2022-23시즌 뉴캐슬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우디 컨소시엄의 자본을 등에 업은 후, 적극적인 체제 변화를 시도했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2021-22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2022-23시즌에도 이어졌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이제 이들의 목표는 트로피다. 2022-23시즌에도 기회는 있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 진출한 뉴캐슬은 맨체스터
"뷰티풀게임과 작별할 시간이다."'레전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파브레가스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화를 벗게 되는 순간이 왔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다. 바르셀로나, 아스널, 다시 바르셀로나, 첼시, 모나코, 코모를 거친 모든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희생과 기쁨으로 가득했던 20년의 세월이 지나고 이제 아름다운 게임에 작별을 고하고 감사를 전할 시간이다. 매순간을 정말 사랑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냈다.파브레가스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다. 바르셀로나의 특급 유망주였던 파
스코틀랜드 셀틱의 간판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수 있을까.후루하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골을 넣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앞장섰다. 최고의 시즌을 마친 후루하시는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셀틱 시절 감독이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이 후루하시를 토트넘으로 데려올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영국의 '더선'은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토트넘 베스트 11에 후루하시를 최전방에 넣기도 했다.또 후루하시는 노팅엄 포레스트, 본머스, 크리스탈 팰
아드리안 라비오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은 이유는 바로 그의 요구를 맨유가 거절했기 때문이었다.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의 생활을 연장했다. 그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갱신했다"라며 라비오와 재계약을 맺은 소식을 발표했다.구단은 "여전히 같이 가야 할 길이 많고, 우리는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릴 준비가 됐다"라며 다음 시즌도 라비오와 함께 보낼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라비오도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이곳에 대한 많은 애정이 있고, 성장도 했다. 새로운 시즌을 기다
지난해 여름과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투입해 선수를 사들인 첼시가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선수단 정리 작업에 한창이다.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 5~6명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미 팔았거나 팔 예정인 가운데, 2022/23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독일 국가대표 카이 하베르츠도 아스널에 매각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미드필더 니콜라 코바치치도 맨시티행이 유력하다.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맨유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영국에선 첼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커넥션을 굉장히 이채롭게 보는 분위기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
"프리미어리그 데뷔 자체가 어려운 일이지만 최대한 부딪혀보겠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뛰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선수로 변신을 앞둔 '젊은 수비수' 김지수(18)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EPL 브렌트퍼드의 러브콜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김지수는 21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좋은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EPL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끝난
여러 구단의 오퍼 중 파리생제르맹(PSG)를 선택한 건 이강인이었다.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에 근접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PSG와 이강인이 구두합의에 도달했다. 장기 계약을 맺기로 했으며, 주요 메디컬 테스트도 다 완료한 상태다. 마지막 세부사항도 해결 중이다. 이강인은 새로은 영입인 아센히오, 우가르테, 체르 은두르를 따를 것이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라리가 36경기를 뛰며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나올 때마다 많은 드
황의조는 영국으로 돌아가도 데뷔하지 못할 수도 있다.영국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13일(한국시간) 2023-24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방출 명단에 대해 분석하면서 황의조의 이름도 언급했다. 매체는 "황의조는 이번 여름 노팅엄의 유니폼을 입지도 않고,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황의조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결정했다. 소속팀이었던 보르도가 2부리그로 강등되자 프리미어리그(E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노팅엄은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먼저 다녀오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황의조는 심사숙고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결과적
영국 정부가 해외 선수들에 대한 노동허가서(워크퍼밋) 기준을 큰 폭으로 완화하면서 한국인 유럽파, 국내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잉글랜드 진출 길이 활짝 열렸다.영국축구협회(FA)는 14일(현지시각), "내무부가 6월 이적시장 개시일(6월14일)부터 유효한 국제 선수 비자에 대한 새로운 GBE(Governing Body Endorsement·주관단체보증) 기준을 승인했다. 주요 포인트 기반 시스템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되지만, FA는 현재 GBE 기준에 벗어나는 해외의 뛰어난 '재능'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이적)을 제공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