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중국 축구 대표팀을 모두 3번이나팔아도 손흥민 한 명을 못 산다.중국 '적성보'는 24일(한국시간) "선수 몸값 기준으로 중국 축구 대표팀 전체의 합산이 손흥민의 1/3도 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중국은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유럽 무대에서 성공적인 선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돈으로 귀화 선수로 이번 월드컵 진출을 노렸으나 베트남과 사이 좋게 1승 1패를 나눠 가지며 탈락했다.자연스럽게 선수 몸값 역시 날이 가면 갈수록 바닥을 기고 있다. 선수 가치 평가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드'가 최근 발표한 몸값 랭킹에서 중국 선
EU수뇌부와 영상으로 대화하는 시진핑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결집한 미국과 유럽에 대한 '갈라치기'를 시도했지만, 서방의 강고한 반(反) 러시아 연대라는 벽을 확인한 모습이다.1일 영상으로 진행된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와중에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중국이 직면한 '딜레마'를 재확인시킨 것으로 평가된다.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약 5주가 지나간 가운데 중국은 표면상 '중립 노선'을 표방했지만, 국제법을 무시해가며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를 비판하지
우레이(에스파뇰)이 2021 차이나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됐다.에스파뇰은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레이가 세 번째로 중국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크게 축하한다"고 발표했다.이미 우레이는 2018, 2019년 이 상을 수상했다. 차이나 골든글로브는 중국의 발롱도르로 불린다.우레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순간에 격려와 인정을 해준 주최측과 투표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끄럽다. 중국 축구가 점점 더 좋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 우레이는 20경기에 나서 1골-1도움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중국 국가대표팀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실망감을 안기고 말았다.중국은 30일(한국 시각)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탐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3차) B조 마지막 라운드(10R) 오만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중국은 최종 예선 10경기를 1승 3무 6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베트남을 한 번 이긴 게 전부였다.오만전을 앞둔 중국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동기부여가 있는 듯해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빈곤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주기적으로 골을 헌납한 건 물론
헨리가 국내 팬들의 눈 밖에 난 모양이다. 한국에서 유명세를 탄 이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가 중국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했던 탓이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이후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헨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총경 배용석)에서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고 밝혔다.헨리는 “평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이거 정말 진짜 나올까요?"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삼성 폴더블폰을 노골적으로 베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을 뛰어 넘는 단말 특허를 출원해 기술 격차 벌리기에 본격 나섰다. 클램셸 모양의 '갤럭시Z 플립' 화면 길이를 두 배로 늘린 것으로, 폴더블폰에 롤러블(마는) 디스플레이가 결합됐다. 삼성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다중접이 전자기기' [사진=레츠고디지털]14일 네덜란드IT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다중접이 전자기기'라는 특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을 향한 여정은 일찌감치 종결했지만, 중국의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직 월드컵 예선이 남아있기 때문이다.중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라운드를 치르고, 30일엔 오만을 상대로 1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중국은 7라운드와 8라운드에서 일본과 베트남에 연패를 당한 상태인데, 만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에도 연거푸 무너진다면 이번 월드컵 예선 끄트머리를 '4연패'로 마감하게 된다. 최악의 시나리
한 중국 매체가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우레이가 현재 동아시아 공격수 중 '세 번째' 실력을 가졌다는 이야기다.27일, 중국 매체 소후의 '쿨칸 스포츠(酷侃体坛)'는 보도를 통해 우레이가 동아시아 공격수 중 '3위'라는 평가를 내렸다.매체는 "우레이는 (동)아시아 공격수 지명도 순위에서 거의'3위'로 바도 무방하다. 지명도에서 손흥민과 미나미노 타쿠미 다음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실력으로 따진다 해도 우레이는 한국과 일본의 스타들에 뒤쳐지지 않는다"라고 우레이를 평가했다.그러나 '냉정하게' 그들의 주장을 평가하면 터무니없는 이야기
"중국 국가대표팀이베트남 국가대표팀에 패배를 당하자 온 나라는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젠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중국 언론들이 중국 축구계에 더한 위기가 올 거라고 짐작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끝없는 부진과 중국 슈퍼리그(CSL)의 재정적 붕괴도 모자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티켓 배분에서도 심대한 타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2022 CSL 개막은 2022 ACL 조별 라운드가 킥오프하는 시점과 겹친다. 이렇게 되면 여유가 없는 중국 클럽들은 작년처럼 '2군 선수들 위주'나 핵심 전력을 배제한
미중 갈등 심화가 양국 우호의 상징인 판다로도 불똥이 튀었다. 오는21일로 미중 수교의 돌파구를 만든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50주년을 맞지만 얼어붙은 양국 관계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자 않고 있다.닉슨 전 대통령이 지난1972년 방중 기간(2월21~28일) 발표한 상하이 코뮤니케(공동성명)을 통해 미중 양국은 냉전에 따른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1979년 수교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핑퐁 외교’로 불리는 양국 탁구 경기가 열린 경기장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이 진행되고 있는 셔우두 체육관이다.
황대헌을 향한 중국 누리꾼들의 횡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는 논란의 연속이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 모두 석연치 않은 판정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이날준결승에 출전한 황대헌은 조 1위, 이준서는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레인 변경 반칙으로 페널티 실격 처리됐다. 황대헌과 이준서의 결승행 티켓은 모두 중국 선수들에게 돌아갔다.석연치 않은 판정은 결승전에서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