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영입에 실패한 브라질축구협회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부진에 빠진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페르난두 디니스 감독대행을 5일(현지시간) 경질했다.AP통신 등 외신들은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의 디니스 감독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후임 사령탑 1순위로 상파울루FC를 지휘하는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이 떠올랐다”고 전했다.이로써 지난해 7월 브라질 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1년 계약을 했던 디니스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승 1무 3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남기고
2024년 K리그 겨울이적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전북 현대의 ‘광폭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전·현직 국가대표인 FA(자유계약선수) 대어들을 한꺼번에 낚았다.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던 다용도 공격수 권창훈(30), 울산 HD의 K리그1 2연패에 앞장선 오른쪽 풀백 김태환(35)이다.복수의 축구 관계자들은 3일 “권창훈과 김태환이 전북 유니폼을 입는다.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이미 마쳤고, 세부 조율만 남았다. 돌발변수가 없다면 둘은 2024시즌을 전북에서 맞이하게 된다”고 전했다.이 중 2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K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전북의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달 FA컵 결승에서 포항이 4-2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2023시즌 FA컵 우승, K리그1 2위를 차지한 포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기세로 16강에 올랐다. J조에서 6경기(5승1무)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최근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면서 새 지휘봉을
전북 현대가 본격적인 타이틀 탈환을 향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첫 퍼즐은 바로 대전의 핵심 티아고다.전북 현대 모터스는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를 대전으로부터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전북은 ‘23시즌 K리그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득점에 그쳐 공격력 강화를 ’24시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전북은 공격력 강화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17득점 7도움)를 달성한 티아고를 최적의 선수로 낙점했다.티아고는 190cm의 뛰어난 피지
전북으로 이적하는 티아고.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 현대가 검증된 스트라이커 티아고를 품는다.전북과 대전 사정에 밝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스트라이커 티아고를 영입을 확정했다. 양 구단과 선수가 이적 합의를 마친 가운데 최종 사인만 남겨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티아고는 지난해 K리그2 경남FC에 입단해 37경기에서 19골3도움을 기록했다. 곧바로 K리그1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고, 1부 리그에서 보낸 첫 시즌에 36경기 출전, 17골7도움을 기록했다. 무려 2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0년 만에 '무관'의 굴욕을 맛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쇄신에 들어간다.자동차업계와 축구계에 따르면 4년 동안 전북 구단을 이끈 허병길 대표이사가 올해를 끝으로 물러난다.허 대표이사는 현대차로부터 올해까지만 구단을 맡아 달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미 업무 인수인계 중이다.이도현 단장이 허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구단을 이끄는 총책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그가 단장 직함을 유지하며 구단을 이끌 전망이다.과거 전북은 축구 현장을 잘 아는 단장이 구단 운영을 사실상 책임지고, 본사의 임원이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구단을 간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