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에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했다고12일 밝혔다.LG전자(066570)와 벤츠는 프리미엄 전기차인2022년형EQS모델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이번에 공급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 보조석 디스플레이 등 3개의 화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가 각각의 화면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게LG전자의 설명이다.LG전자는 최근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 등과 같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연간 브랜드별 판매량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27만6146대로, 전년(27만4859대) 대비0.5%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 대비23.9% 줄어든 2만3904대가 신규 등록됐다.지난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와BMW간의 양강 구도가 펼쳐진 가운데 1위는 7만6152대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BMW는 6만5669대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우디 2만5615대, 볼보(Volvo) 1만5053대,
메르세데스-벤츠는 3일(현지시간) 미국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순수 전기 콘셉트카 '비전EQX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비전EQXX는 지난18개월 동안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의 광범위한 협력 기술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실제 교통상황을 반영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1회 충전1000㎞ 이상 주행거리 및1kWh당 약9.6㎞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다만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반 수치로 공식적인 인증은 거치지 않았다.150kW의 출력을 내는 초고효율 전기
코로나19사태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 신차를 지속 출시하며 판매량 증가를 꾀했다. 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무너지지 않은 것은 신차 효과 덕분으로 볼 수 있다.2022년에도 굵직굵직한 신차 출시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바람을 타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가 전기차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그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자사 대표 세단 그랜저의 7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