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연합인 트러스트(MUST)가 성명서를 내놨다.현재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그들의 매각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레인 글룹을 통해 4월 28일을 제안 마감일로 하는 클럽에 대한 3차 입찰을 요청했다.이미 빚을 내고 구단을 인수한 뒤, 맨유의 수익으로 이를 갚아나가며 해를 끼친 글레이저 가문이다. 여기에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물이 새는 등 경기장에 대한 유지, 보수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인수 작업마저 어영부영하고 있는 것이다.인수 도전자 중 한 명이었던 핀란드 기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입찰은 3건.세계 8위로 평가받는 영국 석유화학회사 이네오스(INEOS) CEO 짐 랫클리프와 카타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QIB)의 회장인 셰이크 자심, 그리고 핀란드 1부리그 HJK 헬싱키 소유주이자 사업가인 토마스 질리아쿠스다.이 가운데 하나가 빠진다. 질리아쿠스는 13일(한국시간)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번째 입찰 요구를 거절한다"고 썼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각을 담당하고 있는 레인 그룹은 지난 2월 첫 입찰을 공고했다.랫클리프와 셰이크 자심 측
37세 베테랑의 대반전 드라마다. 15분 정도 기대하는 조커에서 1년 만에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몰아쳤다. 눈물의 주인공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은선(37·서울시청)이다.콜린 벨(62)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리카 복병' 잠비아와 경기 2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해트트릭을 몰아친 이금민(29·브라이튼)이 매치볼을 가져갔지만, 181cm 장신 공격수 박은선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선발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90분 넘게 뛰면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
7월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1차 평가전에서 화끈한 역전 승리를 따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77위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조소현(토트넘)과 이금민(브라이턴)이 나란히 2골씩 터트리고 박은선(서울시청)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5-2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1차 평가전을 치른 여자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2차 평가
말레이시아 클럽 켈란탄 FC의 사령탑으로 활동하다 최근 자리에서 물러난 최문식 감독이 현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의 에이전트는 켈란탄의 구단주가 부당하게 라커룸에 개입하는가 하면 임금 체불 등 갖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 메트로>는 켈란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최 감독의 에이전트인 정명호 JMH 스포츠 에이전시 CEO와 인터뷰를 통해 최 감독이 노리잠 투키만 켈란탄 구단주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었다는 점을 폭로했다고 밝혔다.최 감독이 지휘했던
여야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을 두고 앞서 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소환하며 대립했다.이날 하 의원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의원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으로 통과됐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표결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이 개인적 비리로 인한 책임을 면탈하기 위해 불체포특권을 오남용하는 것은 앞으로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하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사실상 당론으
그저 혈세를 쏟아 붓는 대규모 사업을 벌여서 뒷돈으로 해쳐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 명박이 키즈 세후니....세빛둥둥섬 시즌 2가 시작되겠구만...현재 불어닥친 경제난에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하는데 여전히 큰 사업을 벌여서 지 치적쌓기에만 치중하는 저런 쓰레기들예전에 한번 당해놓고도 또 뽑아준 2찍 서울시민들이 밉다 정말!....에휴..염병!!
토트넘 핫스퍼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 착수해야 한다고 영국 언론이 경고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각) '콘테와 케인은 모두 떠날 운명이다. 손흥민은 더 젊어지지 않는다. 토트넘은 선수단 전체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끝난다. 그런데 아직도 재계약 이야기가 없다. 남을 의사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이적이 유력하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할 수 없다면 미련을 남기지 않을 것이다. 2021년에도 케인은 이미 맨체스터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리더 민영이 그룹 해체 후 카페 사장이 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민영이 카페 사장을 변신한 근황이 공개됐다. 민영은 활동 당시 시원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을 인정 받아 '메보좌'(메인 보컬좌)라고 불렸다. 민영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근처에 프랜차이즈 카페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사진 속 민영은 직접 주문받고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이었다. 카페 곳곳에는 브레이브걸스 활동 당시 사진이나 기념품 등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브레이브걸스는 지난달 디지털 싱글 '굿바이(Goodbye)'를 끝으로 7년 만에 해체
리버풀(잉글랜드)이 올여름 충격적인 스왑딜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AC밀란(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하파엘 레앙(23)을 영입하기 위해 루이스 디아즈(26)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면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영국 '더 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고, 그 일환으로 레앙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디아즈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스왑딜을 시도할 수 있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리버풀은 예년과 달리 성적 부진으로
한국형 전투기KF-21(보라매) 시제 4호기도 첫 비행에 성공했다.시제 4호기는 단좌기인 기존 시제기와 달리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돼 조종사 2명이 탑승하는 복좌기다.방위사업청은KF-21시제 4호기가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에서 34분 동안 비행,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시제 4호기는 이날 오전 11시 19분에 이륙해 11시 53분에 착륙했다.조종간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소속 전승현 소령이 잡았다.비행 최고 속도와 고도는 앞서 1~3호기의 첫 비행 때와 비슷한 200노트(시속 370㎞), 1만5천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