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선정됐다. 유럽 무대 입성2년 만에 일궈낸 엄청난 쾌거다.프랑스 축구 잡지'프랑스 풋볼'은 31일(한국시간)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을 연다. 발롱도르 공식 소셜 미디어는 시상식을 앞두고 30위부터 낮은 순위대로 발표했다. 그중에서 김민재는 22위에 올랐다.발롱도르는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1956년 시작된 이 상은 한 해 동안 최고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미 발롱도르를 7번이나 수상한리오넬 메시가 올해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상승세가 무섭다.레버쿠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SC 프라이부르크에 2-1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뮌헨을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레버쿠젠은 전반 36분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15분 윙 포워드 요나스 호프만이 한 골을 추가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마누엘 굴데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점 3점을
최근 햄버거와 맥주 등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둔화세를 보이던 먹거리 물가가 다시 자극받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에 식품·외식업계의 가격 인상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업계는 정부 압박에 눈치를 보고 있으나 중동 상황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부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상승했다.이로써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7.6%) 이후 5개월 연속 둔화했다.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도 지난 6월 7.5%로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자신들이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대항마인 이유를 다시 증명했다.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카라바흐 FK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조별 리그에서 3연승을 구가한 레버쿠젠은 H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레버쿠젠은 카라바흐를 상대로 전반부터 맹폭을 퍼부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4분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에 앞서나갔다. 전반 16분 상대에세 페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한 24위까지 점프했다. 한국 대표팀이 앞서 치른 튀니지 및 베트남과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한 게 FIFA 랭킹 상승으로 이어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FIFA 랭킹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26위)보다 2계단이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한국은 지난달 랭킹 포인트 1533.01점을 얻었으나, 이번 달에는 1540.35점을 획득하며 순위가 올랐다. 한국은 지난 4월 FIFA 랭킹 27위로 출발한 뒤 6월
산드로 토날리의 징계가 확정됐다.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츠 등 복수 언론은 13일 "유벤투스 FC 니콜로 파지올리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산드로 토날리, 애스턴 빌라의 니콜로 자니올로도 베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지난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미드필더 토날리가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하여 이탈리아 검찰청과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의 조사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토날리는 조사에 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그리고 약 2주만에 그의
손흥민이 예상대로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으로 인해 2-0으로 완파했다.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이 출격한다. 2선에는 클루셉스키-매디슨-히샬리송이 뛴다. 3선 미드필더로는 사르-호이비에르가 나서며 수비는 포로-로메로-판더펜-우도기, 골키퍼는 비카리오가 출전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호이비에르가 비
인천 유나이티드의 핵심 선수 두 명이 시즌 아웃됐다.인천 유나이티드는 23일 구단 채널을 통해 "델브리지 선수(우측 대퇴 내전근 힘줄), 신진호 선수(우측 발목)가 부상으로 잔여 시즌 출장이 힘들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신진호와 델브리지는 단연 2023시즌 인천 핵심이었다. 각각 중원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그러나 신진호는 31라운드 강원FC전, 델브리지는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검사 결과 신진호는 우측 발목, 델브리지는 우측 대퇴 내전근 힘줄로
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악재가 계속된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24)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같은 날 레온 고레츠카(28)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한동안 출전이 불가능하다.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레츠카는 마인츠전에서 중수골 골절을 겪었다. 고레츠카는 일요일에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고,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마인츠전 고레츠카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다 왼쪽 손가락이 꺾였다. 이후 경기를 조금 더 소화했지만, 결국 상태가 악화한 고레츠카는 후반 30분 부나 사르(
손흥민(31, 토트넘)이 해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PL)은 13일(한국시간) 2023-2024 시즌 9월 이달의 선수상으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인 4번째 수상이자 약3년 만의 수상이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뽑히며 아시아 역사를 쓴 뒤 2017년 4월과 2020년 10월에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PL은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재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페드루 네투(울버햄튼), 모하메드 살라(리
만우절 장난이 아닌 실제 공식 발표다.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8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식 발표했다. 로멜루 루카쿠(AS로마),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지아코모 보나벤투라(피오렌티나), 레안드로 파레데스(AS로마), 페데리코 가티(유벤투스) 등이 선정됐다.골키퍼가 눈에 띄었다. AC밀란과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홈페이지에 "새로운 로쏘네리(AC밀란 애칭) 골키퍼(지루)가 놀라운 선방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다"라고 조명했다.AC밀란
소비자물가의 대표 먹거리 지표인 외식 물가 부담이 2년 넘게 커지면서 5개 중 4개 외식 품목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우유와 맥주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다시 '도미노 인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과일 물가도 급격하게 올라 소비자들의 먹거리와 장바구니 부담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상승했다.이 중 먹거리 지표인 외식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 높
토트넘이 경기 후 일어난 인종차별에 대해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토트넘은 지난 2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요일 리버풀과 경기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데스티니 우도지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메시지에 혐오감을 느낀다”라고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이어서 토트넘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와 협력할 것이며, 가능한 경우 우리가 식별할 수 있는 모든 개인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한다. 데스티니(우도지)”라고 덧붙였다.데스티니 우도지는 지난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 이후 소셜 미디어상에서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먹거리 물가 대표 지표인 외식과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이 20개월 넘게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먹거리가 그만큼 다른 품목에 비해 물가 부담이 컸다는 이야기다.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외식 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3% 올랐다.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7.6%) 이후에는 넉 달 연속 둔화했다.그러나 8월 수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4%)보다 1.8%포인트 높다.외식 물가 상승률은 2021년 6월 2.6%로 전체 평균(2.3%)을 넘어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