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김연경(34)이 V리그로 다시 돌아온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김연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2010년 일본 JT 마블러스와 계약하며 해외 무대를 밟았다. 이후 터키 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김연경은 2020~2021년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Financial Fair Play) 규정을 어겼다며 맨체스터시티와 파리생제르맹을 UEFA(유럽축구연맹)에 고발했다.프리메라리가는 15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맨체스터시티를 고발한 것에 이어 이번주 PSG를 UEFA에 고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두 구단이 FFP 규정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성명서는 덧붙였다.FFP 규정은 UEFA가 유럽 축구 클럽들의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해졌다. 이적료나 연봉으로 지출하는 금액이, 클럽 수익의 일정 범위를
독일의 강호바이에른 뮌헨이 라이언 그라벤베르흐(20) 영입을 확정 지었다.뮌헨은14일(한국시간) 구단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네덜란드 챔피언 아약스 암스테르담의그라벤베르흐를 영입했다. 그는 우리와 2027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어릴 적부터 아약스에 몸담아온 그라벤베르흐는 중앙 미드필더로 2018-2019시즌부터 일찌감치 1군 데뷔를 마쳤다. 그는 다음 시즌부터 리그에서만 32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라벤베르흐는 190cm의 장신임에도 공격적인 재능이 넘친다고 평가받고 있다.올리버 칸 뮌헨 의장은 “그라벤베르흐는
FC바르셀로나가다음 시즌 홈킷을 공개했다. 달라진 스폰서와 디자인이 눈에 띈다.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2-2023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디자인부터 스폰서까지 꽤 변화가 많다.가장 큰 변화는 역시 가슴 중앙에 위치한 메인 스폰서다. 이번 유니폼에는 지난 5년 동안 위치한 라쿠텐이 아닌 스포티파이가 새겨진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스포티파이와 2억 8000만 유로(약 3835억 원)에 달하는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부터 4시즌 동안이며 남녀 모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공식적으로 첼시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선다.첼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브라모비치의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첼시는 아브라모비치 시대의 종료를 알리는 동시에 토드 보엘리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 정부는 계속해서 아브라모비치를 제재했다. 또한 구단주 자격을 박탈했다. 오랜 시간 이어져온 결과였다.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부터 영국 입국 자체가 거부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벤투호와 6월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의 A매치 명단이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4일 "오는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한 조에 편성된 한국 입장에서는 훌륭한 스파링 상대들이다.첫 상대는 브라질이다. 한국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전 포지션에
'괴물 수비수'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페네르바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트위터)을 통해 "우리 선수 김민재가 한국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앞으로 치료와 재활 과정에 나선다"라면서 "우리 선수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8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페네르바체(터키)로 합류한 김민재는 이번 시즌 31경기를 소화하면서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혔다. 출전 경기를 거의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팀 내 최고였던 출전 경기 수와 출전 시간은 혹사에 가
왕년의 KBO리그 40홈런-메이저리그 20홈런 유격수가 친정 복귀를 거부당한 채 야인으로 떠돌게 됐다.KBO는 29일 강정호(35)의 임의해지 복귀를 허용하되, 키움 히어로즈와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KBO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 관련 쟁점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거쳐 심사숙고한 끝에 강정호의 임의해지 복귀를 허가하되, 키움 히어로즈와 강정호 간 체결한 선수계약을 KBO 규약 제44조 제4항에 의거하여 승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강정호는 2015년 1월 히어로즈 구단과의 선수계약을 임의해지하여 임의해지선
최우수 선수는 당연했다.토트넘은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완파했다.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가 쓰리톱을 구축했고, 중원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가 맡았다. 양쪽 윙백은 도허티, 에메르송이 나섰으며 3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손흥민의 날이었다. 득점포 가동까지 단 3분이면 됐다. 다이어가 후방에서 전방을 향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덴마크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다.덴마크축구협회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27일 네덜란드, 30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는 A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덴마크는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F조에서 스코틀랜드·이스라엘 등을 상대로 9승 1패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대표팀 명단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에릭센이다. 지난 2021년 6월 13일 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와 경기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하지만 그는 의식을 되찾았다.또 그 후 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한 뒤 그라운드로 돌
V-리그 여자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GS칼텍스는 지난 4일 자가진단 키드 검사 결과 선수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 29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GS칼텍스는 계속해서 5일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재검사가 필요한 선수를 대상으로 또다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총 22명(선수 17명,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GS칼텍스는 "심려를 끼쳐드림에 송구한 마음을
러시아 축구가 세계 무대에서 퇴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단호히 결정을 내렸다.FIFA는 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FIFA와 UEFA의 결정을 알렸다. 러시아 각급 국가대표팀은 물론 클럽팀들도 FIFA와 UEFA 주관의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다.발표에 따르면 FIFA 사무국은 UEFA 집행위원회와 함께 러시아의 퇴출을 결정했다. 이들은 "축구로 전세계사 단합하였음을 보여주는 일이다. 우크라이나에서 고통을 받는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 FIFA와 UEFA는 축구를 통해 모든 사람
갑작스럽게 교체된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부상 치료를 받고 있다.김민재는 18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전반 40분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후 가쁜 숨을 내쉬며 주저 앉았다.지난해 10월 트라브존스포르와 정규리그에서 전반 23분 만에 퇴장당한 경기를 제외하면 페네르바체 입단 이후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한 김민재다.페네르바체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은 경기 후
브랜트포드가 심장 마비를 겪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을 발표했다.브랜트포드는 31일(한국시간) "덴마크 국가대표 에릭센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1-2022시즌 종료까지다"고 전했다.에릭센은 지난해 유로2020 덴마크와 핀란드전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반 41분 경 급성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수들과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목숨을 건졌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식형 심장 제세동기(ICD)를 부착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ICD를 달고 뛰는 것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소속팀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하며 FA(자유계
아다마 트라오레(26)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FC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FC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다마 트라오레가 바르셀로나에 임대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라고 공식 발표했다.바르셀로나는 "트라오레의 입단식은 2월 2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다. 트라오레는 1996년 1월 25일 생으로 8살 때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 클럽 선수단의 일원이었다. 빠르고 강한 축구선수로 성장한 트라오레는 빠른 속도로 이름을 알렸으며 17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