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할 중국 축구대표팀이 선수 선발을 놓고 고민한다.두 달 전, 중국축구협회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당시만 해도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대비해 U-23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그러나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면서 중국의 고민이 시작됐다. 일단 동아시안컵은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그대로 출전하지만 베테랑 선수들을 선발할지 논쟁이다.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당초 중국
일본이 7월 자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베테랑을 제외하기로 했다.21일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지금까지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소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동아시안컵은 7월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다. 애초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포기해 일본이 대체 개최한다.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4개국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한
갈팡질팡하던 황선홍호가 두 살 어린 일본에 완패하고 일찍 짐을 쌌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0-3으로 완패했다.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기준 나이보다 2살 어린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렸기에 더 충격적인 결과다.그러나 이번 대회 전반에 걸쳐 황선홍호가 보여준 경기력을 놓고 보면, 한일전 패배는 그렇게 놀랄만한 결과는 아니다.황 감독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이 8강행 '조기 확정'에 실패했다.일본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지난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러 0-0무승부를 기록했다.2024년 파리올림픽을 최종 목적지로 설정한 일본은 야심 차게 U21 대표팀을이끌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최고참이 23세인 다른 참가국과 달리 일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21살이란 뜻이다.이날 결과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승 1무 동률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26일 밝혔다.백악관은 "글로벌 K팝 현상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음악그룹BTS가 아시아인의 포용과 대표성을 논의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두드러진 이슈가 된 반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을 다루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다"고 말했다.백악관은 "앞서 바이
그간 "아시안패싱" 이라는 단어 하나로 조회수 장사를 하기 위해 조작과 사기를 치는 많은 기레기들, 유튜버들이 있어왔겠죠!하지만 그럼 아시안패싱이 전혀 사실 무관이냐 하면....그건 또 아닌 것 같네요!애초에 아시안패싱이 아무것도 없는 '0' 에서 시작된게 아니니까요...분명 영국인들의 아시아인 차별이 존재하죠!...이성모 기자는 차별을 하는 영국의 소수사람을 가지고 전부 그러는 것처럼 확대해석을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문제는 그게 정말 소수만 그럴지도 의문이고...그 소수가 방송이든 축구 관련 종사자든...그속에 존재하고 있
첼시를 떠나는 지소연의 아름다운 이별에 '아시안 패싱'이 찬물을 끼얹었다.8일(한국시간) 영국 위민스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첼시 위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을 4-2로 꺾으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도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투입되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2위 아스널 위민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첼시 위민은 3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지난달 29일 지소연은 첼시 위민을 떠나기로 공식 발표했다. 2014년 팀에 입단한 후 8시즌을 소화한 지소연은 또다시 리그 우승을 해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계 아시안게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연기됐다.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중국올림픽위원회(COC),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HAGOC),OCA집행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올해 9월10∼25일 열기로 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이어 "아시안게임의 새로운 대회 개최 날짜는OCA,COC,HAGOC의 동의로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OCA는 항저우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잘 준비해왔지만, 이번 대회
오는 7월 방한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상대할 팀 K리그 구성이 맥 빠질 전망이다.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정 탓에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빠질 수밖에 없다.팀 K리그는 오는 7월 13일 토트넘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지난 14일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매치로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축구 팬들은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팀 토트넘의 대결을 벌써부터 기대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은 육상 100m에서 경쟁자가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였다. 김국영은 지난 2010년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자 100m에서 2번에 걸친 한국신기록(예선 4조 10초 31, 준결선 10초 23)을 작성하며 1979 멕시코시티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서말구가 기록한 10초 34를 31년 만에 경신했다.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1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10초 16을 찍으며 5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김국영은 2017년 코리아오픈 국제 육상대회 결승에서 1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