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UAE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팔레스타인을 맞아 진땀을 흘렸다. 퇴장 이후 일방적으로 팔레스타인의 공세에 짓눌리는 경기를 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는 19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C그룹 2라운드 팔레스타인전에서 1-1로 비겼다. UAE는 전반 23분 술탄 아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5분 수비수 바데르 나세르의 자책골 때문에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객관적 전력상 UAE가 한 수 앞선다는 평가를 받은 경기였고 실제로 전반 중반까지 그런
카타르 아피프. AFP연합뉴스카타르가 조별리그 A조 2연승을 달리면서 16강을 조기 확정했다.카타르는 16일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잡고 2연승을 이어갔다.이로써 카타르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카타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퍼부었다. 균형을 깬 건 전반 17분이었다. 알모에즈 알리가 하프라인에서 넘겨준 패스를 아크람 아피프가 잡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달렸다.